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도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덕담이 떠오르는 시간입니다.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오르며
태극기를 꼽으려는 우리 민중의 거친 숨소리가 때론, 자극이되어
게으른 눈을 뜨게하고, 나태한 마음을 바로잡게 하기도 합니다.  

올해 한가위는 어둠속에서 희망의 빛을 주려고 애쓰는  달의 형상을 만날 것 같은,
그래서 그 달빛이 더더욱 고맙고 정겹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9월 주최될 제55회 백양문학회 시낭송회는 고향, 가족, 추석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백양문인들의 시를 엮어 시낭송회를 주최하고자 합니다.

물질보다 마음을 서로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55회 문학회에서 준비된, 황금찬 선생님의 문학강연, 시낭송가들의 추천시 낭송, 한국시낭송가합창단의 시가곡합창, 백양시인들의 한가위 추억이 담긴 시낭송으로 정겨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 아래 =

일시: 2008년 9월29일 월요일 11:00
장소: 광진문화원 공연장(f1)
      [2호선 전철역 강변역하차, 테크노마트 뒤편위치]



                              
                                                        [ 한국시낭송가협회 편집국장 박상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