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시는 미완성을 전재로 한 언어 예술입니다

봄을 등에 지고 따뜻한 세상을 준비하는 2월

끝없이 힘들기만 할 것 같았던  한해였는데

어느덧 

겨울의 풍요를 만끽하는 축복의 시간들이 지나고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삶에 지쳐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금 마음이 막막할 때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애송시 한편 찾아 시의 향기를

느끼며 생각하는 꽃,  움직이는 꽃,  말하는 꽃,  노래하는 문학회

시간입니다.


시는 우리에게사랑의 감동을 주고  기쁨이 넘치게 하며

우리 삶의 마음이 영원히 변하지 않게,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말씀으로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도록 가르쳐 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고,황금찬 스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194회 백양문학 시낭송회에서

봄 햇살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시를 감상하시고

시를 좀더 가까히사랑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