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젖고 있습니다.
촉촉히 내리는 빗물이 가슴에도 스며드는지
젖어오는 가슴엔
이유 모를 외로움이,
쓸쓸함이
밀려듬을 어찌 할 수 없이 감당해야 하겠지요.
이런 걸 계절병 이라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한가하게 계절병을 끙끙 알을 수 만은 없지요.
또 하나의 연례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회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12월 7일 5회 시낭송 대회가 임박해 있습니다.
지난번 국립극장 행사를 성황리에 치뤄 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모두 누가 할 일이 아닌
우리 회원들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계시판에 올려 주시구요.
우리 모두 아름다운 만남 오래오래 지속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