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슬픔 

그리워요 나는 항상
마음 속 그리움이 살아 있어. 
언제부터 들어온 지, 어떻게,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그리움에게

"그 땔 너 아마 기억 못할걸
나는 너가 태어날 데부터 있었어,
나는 지금이야 커지는 뿐.
물랐지 너, 사랑을 받고 살고 있을 덴".

그리움의 답을 듣고 도 물었다
"무슨 소리? 왜 지금까지 숨이여 있었어?"
그리움이 바로 대답하여, 
"사람은 고향이나 애인이 있다면 
잠깐이라도 먼 거리에 있을 데 
달리려고 다가온다, 난....
그러나 사람들은 나를 보고
슬프다고 말을 할 데....
나를 너무 슬프게 한다."

 2016.08 서울, 우르피아나 투라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