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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계신 저 푸른 하늘로 / 이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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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448 | | 2015-10-03 | 2015-10-03 10:45 |
임이게신 저 하늘로 ( 현충일에 바치는 시 ) 1966년 6월 6일 : 김문중낭송 이희목 저 수많은 꽃송이를 피어나게 한 햇살과 바람과 봄비 같은 임이시여 해일처럼 밀려오는 어두움속에서 꺼져가는 등불 하나 끝끝내 보듬어오신 거룩한 임이시여 오늘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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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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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976 | | 2015-11-15 | 2021-02-19 03:32 |
나는 대화 할때 직설(直說)과 단도직입(單刀直入) 을 좋와하지않아야 한다 은유나 시구를 인용한 비유로 나의생각을 표현한다 시구는 언어의 압축이며 비유는 심상을 부른다 직설적인 말은 표현 그자체에 갇혀 버리지만 시를 통한 함축적인 표현은 말 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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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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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045 | | 2015-12-15 | 2017-11-09 11:01 |
2008~2015년10월27일 한국시낭송가협회 회장 김문중, 시의거리 선포를 광진구 구의3동에 학계, 정계, 문학계 모여 세계최초. 우리나라 최초로 시의거리선포 식을 가졌고 선구자 역활을 하였다. 활자로 된 시를 내 육성으로 전달하는데 시간이 3초에서 길게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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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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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38 | | 2017-03-27 | 2021-02-19 03:31 |
봄을 향한 이길에서 자연이 이토록 신비로운데 세월이 참 빠르구려 45주년이라고 아들이 이 멋진 부폐에 자리를 해 주었는데 오늘은 왜 입맛이 달지를 않고 쓸가...... 삶에 내리는 것이 근심과 고단함이라 여겼던 나날이 많았다고 여겨왔지만 내 삶은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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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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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71 | | 2017-10-11 | 2018-03-03 10:50 |
바람의 말 낮에 본 그 달님 수줍은 미소 하늘도 현실이고 숲도 현실이라고 바람의 말이 내게 전한다 풀잎에 맺힌 사랑 눈물 먼 곳으로 비행 할 민들레 홀씨처럼 언젠가는 아름답게 꽃 피울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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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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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50 | | 2017-10-11 | 2018-03-09 10:06 |
겨울은 가는가 장독을 깬다는 마지막 동장군 눈보라 속에 다가온 2월의 햇살 겨울을 따돌리며 봄을 그리는 흔적 다시는 뒤돌아 보지 않을 듯 등 돌려가지만 나이들면 다정한 눈빛 정겨은 음성도 가슴에 싹 트고 뜻깊고 생각이 담긴 사랑 세월 겹겹이 쌓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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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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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69 | | 2017-10-13 | 2017-10-13 13:34 |
결혼 45주년 여보! 가슴 설레든 밤 45 년 지났구려. 당신도 나도 많이 변한걸 아시오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면서 왜 그리 오해도 많고 외로웠는지 항상 말없이 침묵하고 있는 당신 너무도 야속해 속으로 많이 울기도 했다오 내등에 짊어진 인생만큼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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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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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07 | | 2017-11-16 | 2021-02-19 03:08 |
단감! 가을의 황혼. 아름다움을 해마다 보내주시는000 00님 감사합니다 단감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오묘한 맛은 아 아! 한모금 투명한 진리가 목숨을 적시는 은총의 가을이군요 우리모두 행복의 단감이 되는 가을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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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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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57 | | 2017-11-16 | 2017-11-16 11:34 |
무작정 앞만보고왔던 우리 우정이 빈들을 쓸쓸히 지키는 겨울 들녘 먼 별을 우러르는 허수아비가 되 버렸네. 흐르는 우리 우정의 물을 때로는 스스로 깨지기를 바라는가보네.... 묵묵히 다가와 어둔 내 가슴에 주홍빛 등 하나를 항상 켜주고 가던 000 00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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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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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20 | | 2018-03-03 | 2018-03-03 10:59 |
고요한 은색 숲 물잔디 어루 만지며 새벽안개 자욱이 내린 캔-터기 모해드 아침은 아득하고 정겨운곳이며 평온하다 물안개 젖은 목장들은 청량한 산바람으로 채우고 천사로부터 숨어든 운명의 신들처럼 눈부신 아침은 황홀하다 산마루에 타오르는 저 태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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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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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32 | | 2018-03-03 | 2018-03-05 13:01 |
참꽃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조용한 하늘에서 꽃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마음 읽어 주시든 스승님 삶의 고귀함 붙박이에 남겨두고 어디로 가셨나요 천국에서 해와 달과 별과 함께 모국어 사랑 이루시고 계신가요 환한 선생님 미소와 참꽃 (진달래)같은 강의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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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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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06 | | 2018-03-03 | 2018-03-03 13:04 |
너희들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란다 내겐 재산목록 1호인 장남 민아(요셉)\ 재산목록 2호인 막내 석아(시몬) 어느날 인생의 전환점에서 너희들을 포기해야 된다는 못내 아쉬워 갈등하던 마음 개성이 강한 엄마는 너희들을 향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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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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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09 | | 2018-03-09 | 2018-03-09 14:34 |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답이없다 선생님! 참꽃 진달래가 많이 피었습니다 하늘의 별이 되신지 벌써 1주기가 되었네요 천국에서 해와 달괴 함께 모국어 사랑 꽃 피우고 잘 계시지요 꽃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제자들 마음 읽어 주시며 환한 선생님 미소와 참꽃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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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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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86 | | 2018-03-18 | 2018-03-18 10:24 |
고즈넉한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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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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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70 | | 2018-12-25 | 2021-02-19 03:01 |
주님의 은총이 민이의 삶의 기적으로 임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너무나 감사한 성탄의 밤이였습니다 오늘 우리 요셉과 함께한 성탄 미사는 감사와 기쁨 가장 아름답고 빛나며 수많은 별가운데 하나 내 가슴에 내려 앉는 밤 이였습니다 해마다 오는 성탄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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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작사:양광 김문중, 작곡:박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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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92 | | 2019-01-03 | 2019-01-03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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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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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74 | | 2019-01-07 | 2022-06-11 23:31 |
지하철 노인석에 앉은 나 그동안 늙었다고 나이먹었다고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 이런생각이 들지.... 당신 몇 살인데 몰라 그런걸 왜 물어보슈 .... 오랜 침묵끝에 슬며시 손을 꼭 잡아주며 걱정마 하나도 안 변했어 이세상에서 당신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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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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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67 | | 2019-01-14 | 2021-02-19 03:00 |
아들아 왜 전화도 없고 안받아 시험을 못 본 모양인데 어쩔수 없잔어 두번 세번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하며 인생을 살아가는거야 어떻게 한해에 다 얻을수 있니 주님이 어떻게 너에게만 항상 만족함괴 복을 줄수있겠니 대신 아름다운 아내와 가정을 주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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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를 맞은 남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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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69 | | 2019-02-22 | 2019-02-26 00:25 |
희수를 맞은 남편에게 내 청춘의 꽃잎은 고요히 타오르는 하얀 그리움과 먼 바다 회상의 배를 띄우고 심연의 마음 영혼을 가라앉히면서 오늘은 고독에다 꿈을 실어 당신께 편지를 써본다오 "우리는 어떤 부부일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그 강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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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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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68 | | 2019-02-25 | 2019-02-25 23:26 |
계절이 지난지도 모르고 눈이 내리네..... 그래서 쉽게 녹아버리는가 나이가 먹은 줄도 모르는 사람들 그래 쉽게 변하는가 저 눈녹듯이 내 마음도 쉽게 녹아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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