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
일몰과 함께
1668
|
시낭송가협회 | 8913 | | 2013-02-04 | 2021-01-22 03:25 |
고요한 겨울 숲 산새들의 지저귐이 아침을 깨운다 눈꽃이 피어나 햇살 반짝이고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낙상홍의 붉은 열매가 모노톤(monotone)의 겨울의 강에 강한 붉은 색을 새겨 놓았다. 하야케 물든 아름다운 설경은 양털처럼 포근하여 얼어있던 감성이 ...
|
152 |
하늘의 문을 열어주소서
520
|
시낭송가협회 | 7599 | | 2012-09-04 | 2012-09-04 12:08 |
하늘의 문을 열어 주소서 김문중 새해!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안에 들어오신 주님 당신이 꿈꾸는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며 참된 희망을 알려주는 아침이 빛나고 있습니다 행복이 타오르는 하루 하늘처럼 아름다운 은총의 빛을 가슴열어 온 몸으로 받아드리고 ...
|
151 |
인생은 구름이며 바람인것을
388
|
시낭송가협회 | 7243 | | 2010-11-09 | 2010-11-09 18:27 |
산으로 가야지 / 산사의 명상음악 人生은 구름이며, 바람인 것을...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다시 그렇게 말하리니 청춘도 ...
|
150 |
울부짖는 바다
507
|
김문중(양광) | 6329 | | 2008-01-21 | 2008-01-21 21:31 |
넋 잃은 바다 김문중 아! 통곡하여라 검은 그림자를 매달고 밤낮 울부짖는 바다 나는, 어느때 빛을 찾는가? 숨이 막혀 신음하는 바다 주술에 걸린 사람처럼 힘를 잃은 파도 기름에 취한 새, 파도의 비명과 애끓는 검은 모래의 분노, 고독에 부딪치는 물결의 울...
|
149 |
출발의 아침
573
|
관리자 | 6111 | | 2013-01-18 | 2013-01-18 02:43 |
출발의 아침 (아차산 해맞이축제) 무자년! 새해 태양이 솟는다. 빛의 축제, 새 지평을 연 역사의 순간 하늘의 섭리와, 땅의 신비를 울리는 40만의 선장이시여…… 당신의 희망의 북소리에 태양이 문을 열었고, 하늘 꽃들이 강물위에 피어나, 어둠을 뚫고 바위도 ...
|
148 |
대한민국의 나폴리
621
|
관리자 | 5378 | | 2013-01-18 | 2013-01-18 02:29 |
대한민국의 나폴리 창조주가 숨겨 놓은 대한민국의 나폴리(청산도) 천혜의 아름다움을 토해내며 천 년의 부활을 꿈꾸는 청산도의 풍광은 별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푸른 하늘, 푸른 바다, 푸른 산길의 정경 담아 맑은 가슴으로 자연...
|
147 |
보물이 들어오는 날
142
|
시낭송가협회 | 5352 | | 2012-02-22 | 2012-02-22 14:07 |
보물이 들어오는 날(둘째며느리) 김문중 아름다운 별들아! 너희들은 어느하늘 어느별에서 나와 이렇게 만난 것이냐 이제 짝을 찾아 둘만의 보금자리 둥지를 틀어 행복의 문이 열리는 날이구나 서로에게 모든걸 받칠것을 약속하며 서로에게 모든걸 받아드릴 각...
|
146 |
산다는 것은
238
|
관리자 | 5022 | | 2013-01-18 | 2013-01-18 02:18 |
산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삶이냐? 산다는 것은 긴 인고(認故)의 강가에 한 줄기 바람이며 두 팔에 안긴 아름다운 꽃이며 끝없는 그리움이다 마음을 편안히 갖자 세월은 잠시 바람으로 비켜 갈수도 있지만 파아란 하늘 내일의 태양이 뜨기 위하여 너는 내 가슴...
|
145 | |
시련의 연속
346
|
시낭송가협회 | 5008 | | 2007-12-15 | 2007-12-15 23:48 |
|
144 |
은총의 선물
271
|
시낭송가협회 | 4887 | | 2013-04-22 | 2021-02-19 03:37 |
은총의 선물(자양2동성당 30주년) 김문중(필로미나) 우리를 부르고 기다리시는 주님 당신의 이름을 우리들 마음에 걸어놓고 당신이 오신 30주년 은혜의 촛불을 켜고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캄캄한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처럼 우리의 마음에 어둠을 밝히며 빛...
|
143 |
아름다운 별들이여
146
|
시낭송가협회 | 4858 | | 2013-03-15 | 2022-12-06 05:03 |
아름다운 별들이여 김문중 한 폭의 그림같은 별들이여 너희들은 어느하늘 어느 별에서 나와 이렇게 아름답게 만난 것이냐 오늘 너희들은 천사가 놓아준 금빛 다리를 건너 저 광활한 우주를 둥지로 삼고 사랑과 신뢰로 가꾸며 영혼의 뜨락에 새로운 사랑의 밭을...
|
142 |
시집머리에 /황금찬
171
|
관리자 | 4850 | | 2011-03-20 | 2011-03-20 10:14 |
김문중 시인이 또 한권의 시집을 꽃잎으로 묶어 구름밭에 날린다. 시인이 시를 묶어 구름밭에 날리는 것을 비유로 말한 시인들이 있다. 박목월 시인에게 시집은 보석 바구니다. 조지훈 구름밭에 피는 천송이의 장미다. 박두진 아침햇살에 빛나는 여름 산이다. ...
|
141 |
분노의 태안
292
|
김문중(양광) | 4766 | | 2008-01-24 | 2008-01-24 09:14 |
분노의 태안 김문중 검은 원유의 꽃 마음의 허공은 만조처럼 밀려오고 검은 그림자 몰려와 파도를 삼킬 때 바다는 어둠으로 바뀌고 숨을 몰아쉬며 몸부림치고 울어도,울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갯벌 타르덩어리 치유하는 시간은 20년 정도라니 어찌해야 좋을...
|
140 |
누구를 향한 삶인가/김문중
144
|
경천 | 4721 | | 2007-05-27 | 2007-05-27 17:31 |
누구를 향한 삶인가 시.김문중 마을을 편안히 갖자 세월은 잠시 바람으로 비껴갈 수도 있지만 너는 내 가슴속에 영원한 파도로 산다 산다는 것은 긴 인고(認故)의 강가에 한 줄기 바람이며 두 팔에 안긴 아름다운 꽃 끝없는 그리움 파~아란 하늘 내일의 태양이...
|
139 |
천년의 숲(지리산)/김문중
531
|
경천 | 4575 | | 2007-05-27 | 2007-05-27 17:34 |
천년의 숲(지리산) 시.김문중 숲에 들어 마음을 여니 신록은 내안으로 살며시 들어온다 해뜰무렵과 아침 한 낮과 해질녘 맑은 날과 비오는날의 빛이 다르다 전나무 물푸레나무 느름나무엔 초록이 한창 스며들고 일렁이는 신갈나무 숲 사이로 은빛 자작나무가 ...
|
138 | |
길 살다보니
1068
|
시낭송가협회 | 4419 | | 2010-11-09 | 2010-11-09 18:29 |
길/살다 보니... 돈 보다 잘난 거보다 많이 배운 거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더라.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훨씬 좋더라.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 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 게 다...
|
137 |
새해 인사말
230
|
관리자 | 4216 | | 2013-01-18 | 2013-01-18 02:57 |
새해 인사말 (2012,1월) 새해!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안에 들어오신 주님 당신이 꿈꾸는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며 참된 희망을 알려주는 아침이 빛나고 있습니다. 행복이 타오르는 환희 하늘처럼 아름다운 은총의 빛을 가슴 열어 온몸으로 받아드리고 인생의 ...
|
136 |
성모님께 드리는 글
150
|
시낭송가협회 | 4214 | | 2012-04-25 | 2012-04-25 12:20 |
성모님께 드리는 글 김문중 사랑으로 흘러 우리 고향의 강이되신 푸른 어미니 늘 믿음이 부족해서 쉽게 절망했던 저희들이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인내를 배우는 기다림의 촛불로 타오르고 싶습니다. 당신께 바쳐진 이 촛불이 가슴에서 사랑으로 녹아내리고 당...
|
135 |
성전 재 봉헌에 드림
108
|
관리자 | 4194 | | 2013-01-18 | 2013-01-18 02:59 |
성전 재 봉헌에 드림 (사목회장 양현모 2008,6,29) 찬미예수님! 신록의 숲이 되시어 오신 주님. 신심이 부족한 저희들 가슴을 은총으로 채워 사랑의 불꽃으로 타 오르게 하시어 낡고 불편했던 저희 성전을 아름답게 재건축하여 재 봉헌하도록 은총을 주신 주님...
|
134 |
꽃들의 함성
177
|
김문중(양광) | 4140 | | 2007-12-22 | 2007-12-22 11:47 |
꽃들의 향연에 취해보는 시간입니다 화려하고 향기로운 꽃을 눈으로 마음으로 보며 인생의 이야기와 자연의 숨결을 귀로 듣고 말하며 꽃보다 더 아름다운 시를 창작하시기 바랍니다. 꽃들이 함성을 지르듯 각자의 청아한 목소리로 시를 낭송하고 제22회 백양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