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이야기
金文中 (김문중)
그믐달 찬 이슬 하늘가 서성이고
가녀린 눈 빛 가지에 걸려
사랑은 목마른 언덕에 들꽃되어
하늘을 마신다.
세월을 달고가는 눈물 젖은 하얀 달
그대 가슴속에 천년을 안고
천사로부터 숨어드는 영혼이야기
눈가에 흐르는 한 줄기
이유 없는 슬픔은
그대가 내 가슴속에 품어놓았던
지난날 아픈 사랑 때문이네....
한국 시낭송가협회 회장
한국 문학진흥재단 이사. 광진문화원 부원장
한국 시낭송가합창단, 백양문학회 회장
한국 시인협회, 국제펜클럽,광진문학, 서울시단,시대시동인
한국 문협 기획발전협회간사, 시낭송지도자 전문지도교수
시집 : 우리모두 별이되고싶은, 시의 왕국 외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