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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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를 읽는 정치인
김문중(양광)
3240   2007-12-22 2012-11-17 09:08
시를 읽는 정치인들을 보고싶다. 시는 과학과 마찬가지로 모태로해서 발전해왔고 어려운 일을 쉽게, 고통을 행복으로 푸는 자유롭고 거침없기 때문에 인간이 가진 최고의 영감을 발휘하게 만드는 것이 시다. 옛날에 벼슬을 하려면 반드시 문학 공부를 해야했다...  
132 원행스님은 신선이 아니신가요? 47
김문중(양광)
3356   2007-12-22 2007-12-22 11:21
원행스님은 신선 아니신가요? 김문중 신록의 잎새위에 이슬내린 풀잎의 말 오월의 높새바람이 고요함 속으로 아침을 열고 초여름 먹은 햇살이 들녘을 보듬고 있다. 지나간 봄의 그림자는 무지개로 미소지으며 오직, 나만 바라보게 하고 하루아침 푸르름으로 남...  
131 원주지회
김문중(양광)
3148   2007-12-22 2007-12-22 11:22
시는 영혼의 빛이며 이 나라 이 민족의 모국어이며 시는 언어로 지어지는 진, 선, 미의 집입니다. 우리는 봄에 꽃이 피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고귀함과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를 알며 꽃과 인간이 하나로 합일된 경지에 이를 때 생명의 근원과 경이로움을 표현...  
130 장엄한 독도
김문중(양광)
3184   2007-12-22 2007-12-22 11:23
장엄한 독도 김문중 나는 독도의 용왕처럼 바다를 둘러본다. 거센해풍 설움에 젖었던 태극기 휘날리며 아프도록 뿌리내린 사랑이여 우리의 기상 독도여 하늘이 어디나 비어있듯 바다도 어디나 비어있고 물은 물에 잠겨 더 푸르다 몸부림치는 파도 돌이킬 수 ...  
129 시인이란
김문중(양광)
3401   2007-12-22 2007-12-22 11:25
신은 꽃에게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 그리고 향내를 주었지만 영혼과 움직임과 말(언어)를 주지는 않았다. 여러분은 처음에 시를 어떻게 해서 쓰게 되었습니까? 시를 쓰겠노라고 억지로 마음 먹고 쓴 것입니까? 아니면 시를 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시가...  
128 분단의 현장
김문중(양광)
3031   2007-12-22 2012-11-17 09:17
분단의 현장 김문중 한반도에 허리가 끊겼다 해도 우리는 한 핏줄이다. 나의 고향 개성산꿀 들쭉술을 아시나요 개성은 사업자 신분으로 가고 금강산은 관광 기념으로 간다는데 나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이 주체하는 식목 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떠난다. 분단의...  
127 시낭송지도자들에게
김문중(양광)
2911   2007-12-22 2007-12-22 11:27
시낭송 지도자들에게 시는 삶을 진실하게 한다 거친 행동, 삐뚤어진 마음을 잠재우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미움과 갈등, 실망과 좌절, 불만과 분노가 쌓일때도 시를 낭송하면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악담만 들리고 덕담이 소멸된 사회... 그것이 ...  
126 그리움
김문중(양광)
3235   2007-12-22 2007-12-22 11:28
그리움 김문중 그믐달 찬 이슬 하늘가 서성이고 가녀린 눈빛 가지에 걸려있다 그리움의 응집 검게 물든 먼 바다 출렁이는 파도위에 건지지 못한 추억을 찾아 가슴풀어 되돌아오는 꿈과 환희 안길 듯 달려오지만 멀리 있어 아름다운 그대는 푸른 별이되고 더 이...  
125 아름다운 섬 10
김문중(양광)
3604   2007-12-22 2007-12-22 11:30
후백의 태평양 ! "아슴히" 트인 아름다운 섬 백양문학 그곳은 시의 꽃이 피고 시 향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베네치아 그들은 시에 이론적 공부가 되어있고 시낭송지도에 탁월한 전문가이며 시가곡의 음계를 창조하여 피아노 건반위에 독창의 세계...  
124 낮달과 어머니
김문중(양광)
3300   2007-12-22 2007-12-22 11:31
낮달과 어머니 (구정날 친정어머니) 김문중 낮달에 잠긴 어머니 구름속을 외로히 흐르며 수 천길 바다 속을 모른척 바라보신다. 태평양 끝자락 파도가 춤을 추며 부서지는 당신의 하얀정열 꽃 구름 너울섰네............. 바람결에 꽃잎 다지고 빛을 잃은 흰머...  
123 생각하는 꽃
김문중(양광)
3257   2007-12-22 2007-12-22 11:33
언어는 우리의 일상 생활을 이어주는 역활을 하며 또한 반드시 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이 시로 이룩될 때 시는 필연적으로 음악성을 갖게되며 시와 음악 시낭송은 다 같이 시간적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은 꽃에게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 그리고 향...  
122 광징의 여명을 깨운다
김문중(양광)
3268   2007-12-22 2007-12-22 11:34
광진의 여영을 깨운다 김문중 정해년 찬연히 밝아오는 여명의 하늘 향해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는 새로운 고구려의 길을 연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시대 시작과 끝, 흥망과 성쇠가 분명한데 아차산 기슭에 숨은듯, 상처이듯 상징같은 석물만 유적으로 남아 우...  
121 공간의 행복
김문중(양광)
3069   2007-12-22 2007-12-22 11:36
청명한 가을 하늘 조용히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 루비처럼 변신하여 또 다른 감탄을 준다 노랗게 물들인 은행잎 별천지 세상을 연출하고 푸른 창공 가득 메운 철새 비상하는 화려한 군무는 가을을 축하하는 선물입니다 한편의 시를 읽고 가슴에 울려오는 감동과...  
120 가을이 들어선 자리
김문중(양광)
3009   2007-12-22 2007-12-22 11:37
가을이 들어선 자리 김문중 가을비에 젖고 가을 햇살에 젖어 안개속에 숨은 단풍은 더욱 아름답다 가을이 들어선 자리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은 이어지고 침몰하는 노을에 묻혀가는 그리움 너무 많은 것들에 둘러쌓여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모를때면 슬픔을 들...  
119 오늘하루
김문중(양광)
3277   2007-12-22 2007-12-22 11:38
시란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고 가장 진실된 감정의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아름다운 정서와 고귀한 정신으로 시가 탄생 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삶에 지쳐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금 마음이 막막할 때 그립고 보고십은 이 있으시면 마음속에 잠자고 있...  
118 타버린 가슴
김문중(양광)
3380   2007-12-22 2007-12-22 11:40
세찬 물결이 지나간 자리 허전한 빈터위에 까맣게 타버린 가슴 아픈 삶을 할퀴고 있군요 한순간에 살아갈 희망을 잃은 참혹한 수해 현장이 있습니다. 그들에 비하여 우리는 너무도 행복합니다, 지금 그들은 전국에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의 도움으로 삶의 의지를...  
117 문학교류 2
김문중(양광)
3126   2007-12-22 2007-12-22 11:42
대한민국의 역사는 시와 더불어 일으켜 세웠고 시와 더불어 문화를 꽃 피웠던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나라며 시로 해가 뜨고 시로 해가 지는 나라며 시로 씨앗을 뿌리고 곡간을 채우는 겨레라고 합니다 황금찬 선생님을 모시고 한,몽 문학교류에 참석한 저희...  
116 배려
김문중(양광)
3217   2007-12-22 2007-12-22 11:45
우리 삶의 마음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23회 백양문학회는 22회 오 시인의 별장에서 자연과 예술을 향을 느끼며 삶이 얼마만큼 아름다운지 그리고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각자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좋은 ...  
115 꽃들의 함성 177
김문중(양광)
4140   2007-12-22 2007-12-22 11:47
꽃들의 향연에 취해보는 시간입니다 화려하고 향기로운 꽃을 눈으로 마음으로 보며 인생의 이야기와 자연의 숨결을 귀로 듣고 말하며 꽃보다 더 아름다운 시를 창작하시기 바랍니다. 꽃들이 함성을 지르듯 각자의 청아한 목소리로 시를 낭송하고 제22회 백양문...  
114 명약 2
김문중(양광)
3332   2007-12-22 2007-12-22 11:50
시는 작지만 깨닫고 나면 커지고 미약하지만 터득하고 나면 강해지는 것입니다. 시는 사물의 순간적 파악을 속성으로 하는 상상력의 산물이기에 작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쉽게 암기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시를 외워 몸의 살붙이가 되도록 민들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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