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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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불법 광고로 인한 글쓰기 제한안내 1 879
관리자
28015   2008-09-17 2018-12-25 05:10
56 한일문학교류 원고 - 한선향 782
한선향
19014   2008-04-06 2008-04-06 08:01
너와 나 사이 한선향(韓善香) 그 만큼 떨어져 있는 거리가 좋다 너무 가까운 거리 말고 너무 먼 거리 말고 마주 서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을 가끔은 연하게 가끔은 진하게 새벽 안개 피워오르듯 그렇게 왔다가는 너의 얼굴이 있어서 좋은 만지면 없어지는 것 말...  
55 안녕하세요 952
정준
18021   2008-02-10 2008-02-10 06:39
회장님!안녕하세요 귀염둥이 학암포사나이 인사 올립니다 설명절 행복하게 보내셨죠? 귀한 분을 만나서 제생애 큰 광영이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나이다 늘 건강하옵소서  
54 한일문학교류 원고 - 김영숙 1411
김영숙
17348   2008-04-06 2008-04-06 19:37
사랑의 날개 金玲淑 내 뜨락 한 귀퉁이에 작은 노란 꽃 한 송이 엄지와 검지를 붙여 동그라미 만한 꽃 가는 꽃잎 포개져 하늘하늘 나비를 부른다 어느 날 노란색 脫色 되어 하얀 씨방을 이고 서 있다 가느른 긴 꽃대 꼿꼿이 세우고 솜털 가볍게 부푼 홀씨를 얹...  
53 [re] 한일문학교류 원고-김정환 400
김문중(양광)
15811   2008-04-17 2008-04-17 14:01
> *尹東柱 墓를 찿아서 > (윤동주)(묘) > 김정환 (金正煥) > > >지금도 남의 땅 >북간도(北間島) 용정(龍井) >동산(東山) 마루턱 > >조국(祖國)을 향(向)해 >잠든 이름 없는 >무덤들 > >유월(六月)의 태양(太陽)아래 >탐스럽게 익어가는 >살구나무 위에...  
52 한일문학교류 원고 - 임공빈 590
임공빈
15189   2008-04-05 2008-04-05 08:15
* 약 력 : 雲山 / 임 공빈(任公彬) 문학시대 신인상 등단 백양문학회, 시낭송가 협회, 시대문학회 회원 한국시낭송가 협회 이사 시집 <떡갈나무 잎새들 처럼> 공저 <들꽃과 구름>, <버릴수 없는 것들> < 아름다운 동행 > 임 공빈 온 몸 그 정신 가장 낮은 곳에...  
51 제 4회 한일 문학교류 원고/ 鄭 少 泫 983
정소현/鄭 少 泫
15128   2008-04-05 2008-04-05 03:47
겨울 밤바다 -해운대에서- 모든 일상을 던져 놓고 흔들리던 배에서 내려 겨울 밤바다 앞에 선다 수십 년 잠들었던 그가 달려와 포옹을 한다 어둠과 함께 옛 모습 그대로, 모습에 숨이 멎는다 옛 모습 그대로, 노랫소리에 귀가 먼다 옛 모습 그대로, 모래알은 ...  
50 [re] 대통령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1 654
시낭송가협회
14898   2009-02-06 2009-02-06 03:32
>회장님!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제 대회에 참석 했던 경남 함안군의 주경효입니다. >어저께 알았더랬어면 직접 축하의 말씀을 드렸을텐데요 >아쉽지만 이렇게 지면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곱게 보이셨던 어제의 모습이 기쁜 소식과 함께 더욱 아...  
49 한일 문학교류 원고 - 이 용미 593
이용미
14619   2008-04-06 2009-03-08 18:06
바람에 실려온 풀잎 같은 음성이 나를 깨운다 잠재우려던 숨결은 라일락에 실려 언어의 꽃이 되고 잎보다 먼저 꽃이 핀 목련처럼 사랑 보다 아품을 알게 했던 꽃샘 추위 길 가다 우연히 마주 치고도 싶었고 무슨일을 하던 맨 먼저 생각 나는 그 몹쓸 버릇 시간...  
48 한일문학교류 원고-김정환 145
송뢰
13759   2008-04-05 2009-10-03 17:46
*尹東柱 墓를 찿아서 (윤동주)(묘) 김정환 (金正煥) 지금도 남의 땅 북간도(北間島) 용정(龍井) 동산(東山) 마루턱 조국(祖國)을 향(向)해 잠든 이름 없는 무덤들 유월(六月)의 태양(太陽)아래 탐스럽게 익어가는 살구나무 위에 한 마리 새가 되어 무어라고 지...  
47 해피데이약도입니다. 1 563
해피데이
13342   2012-12-14 2012-12-15 03:18
해피데이웨딩컨벤션 약도입니다.  
46 제7회 한일문학교류 원고/ 숨비소리/ 海岩 黃成鎬 839
해암
13270   2011-02-19 2011-03-03 11:25
숨비소리 황성호 물안개 걷히며 들리는 생生의 화음和音 뭍의 기쁜 소식 춤추는 바다 창해滄海에 뿌린 삶, 바람에 실려 아름다운 노래로 내게 오네 풍랑風浪이 이는 날엔 들을 수 없고 청옥靑玉의 별, 한 아름 건진 날 당신은 모든 걱정 잊은 채 행복幸福의 ...  
45 한일 문학교류/ 김현재 697
김문중(양광)
13174   2008-05-27 2008-05-27 01:38
홀로 서있다. 金顯宰 (김 현재) 외로웠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것을 아는 순간 너무나 외로워서 벌판에 홀로 서 있었다. 아프로디테의 시기와 질주가 수많은 물방울로 변해 마른 대지위를 적실때도 홀로였다. 고목의 뿌리그루 얼어붙은 강가에 이름 없...  
44 한일문학교류 원고 - 이성숙 82
이성숙
12485   2008-04-05 2008-04-05 22:05
 모래時計 지금도 巡禮는 繼續되고 있다 時間을 公有하는 秩序 속에서 水平과 守直이 이루어 내는 힘 속에서 節制된 모래알 數만큼 時限附로 살아간다 倒着點이 出發點이다 追越당하지 않으려 不純物 걸러내도 純理대로 돌아오는 原點 透明한 告白을 ...  
43 A형 남자 / 고민교 579
고민교
11981   2008-04-06 2008-04-06 07:37
A형 남자 高旼嬌 이정표 아래 그가 있었다 한 마리 학 같은 늦가을 같은 그가 선명한 주름을 만들며 웃는다 주름 속에 들어앉은 말들 살아있으나 소리가 되지 못한 말들 말줄임표로 굳어져 주름 속에 있다 나는 흐린 길을 걸었다 그에게서 낙엽 냄새가 났다 스...  
42 제4회 한일문학교류 원고 우 태훈(禹 泰勳) 598
성군/우태훈
11862   2008-04-05 2008-04-05 06:55
* 고향의 집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들에는 오곡백과 풍성하네 그려. 저 멀리 여객선 통통소리 들릴 듯 바다에는 흰 파도, 흰 파도라네. 밤하늘 별들이 아름답게 수놓으면 멍석이라도 길에 펼쳐놓고 지난얘기 밤 깊어가네. 반딧불 번쩍번쩍 이따금...  
41 한일문학교류 - 김명회 229
김명회
11823   2008-04-06 2009-03-08 18:22
동반자 同伴者 김명회 金明會 바람에 흔들리고 달빛이 속삭여도 한 곳만 바라보았다 목마름에 지치고 사랑의 갈망(渴望)이 정수리까지 왔을 때 붓 끝은 묵향(墨香) 가득 담아 동반자(同伴者)로 걸어간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기쁨과 슬픔 마지막 그날까지 함께 ...  
40 가을의 당신/ 안성희 353
안성희
11563   2008-04-06 2008-04-06 07:34
가을의 당신 安性姬(안성희) 소리없이 지나는 가을의 몸짓을 보며 당신을 보듯 합니다 그리도 급하셔서 예고 없이 떠나셨는지 잊혀지는 당신의 모습 바람이 스치며 위로합니다. 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은 당신이 주셨던 사랑 진한 색의 나뭇잎을 줍니다. 낙엽...  
39 축하드립니다. 668
김정래(촌장)
11430   2006-10-12 2009-03-08 18:24
안녕하십니까 홍천레저타운 촌장 김정래입니다. 이곳은 벌써 나뭇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멀리 떠나 있고 보니 많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열어 놓으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얼른 잘 가꾸셔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선생님의 아름다운 공간이시길 기대 ...  
38 한일문학교류/ 박상경 301
김문중(양광)
10543   2008-05-27 2013-05-30 09:50
하늘 사랑 朴相京 ( 박상경) 어머니의 얼굴 산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가 입가에 피어난 주름 꽃길 따라 퍼지는 황혼의 향기 꽃 망울은 울고 맙니다. 한해 전 장염으로 아파하시던 아버지의 양손을 꼭꼭 눌러가며 새벽을 맞던 날 마디마디 집을 지은 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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