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3
번호
제목
글쓴이
153 가을 하늘
관리자
25   2023-05-03 2023-05-03 03:37
가을 하늘 김문중 가을 하늘 추억의 그림자를 밟으며 낙엽 위에 그리움의 시 영혼의 그림자를 올려놓고 가을 속에 나 사랑해도 괜찮을까? 떠오르는 태양보다 지는 석양이 더 아름답고 황홀하듯이 누군가를 위해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152 나의 길
관리자
15   2023-05-03 2023-05-03 03:28
나의 길 김문중 거센 파도는 붉은 심장을 토해낸것이 못 내 아쉬운 듯 몸을 부딪치며 하얀 포말을 품어내고 있다. 못다한 마음의 짐 하나 둘 풀어놓고바다를 향해 두 손 모아 간절한 기도를 한다. 이루지 못한 꿈은 시련과 고독과 사랑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151 코로나 19
관리자
14   2023-05-03 2023-05-03 03:14
코로나 19 김문중 낙관도 비관도 없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겨울이 떠났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게 떠나기를 기원합니다  
150 고향의 하늘
관리자
28   2022-11-28 2023-05-03 03:17
고향 하늘은 가슴을 열고 나의 유년은 산마루에 걸쳐 동화처럼 저녁 노을 속을 선회한다. 외롭고 쓸쓸한 겨울이지만 혹한의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하늘향한 소나무들은 굳건하고 순결한 아름다움 생의 의지를 높여준다 자연은 이렇게 한 그루 나무를 통해 우...  
149 신의 은총
관리자
141   2021-06-13 2022-06-12 00:27
하늘이 준 선물 드디어 사랑스런 우리 손주가 왔다 처음 보는 순간 낮 설지만 환한미소로 할머니 하고 안아줘 하고 다가오는 순간 이것이 신의 은총이며 하늘이 준 선물이구나 너무 기뻐 가슴이 벅차고 뜨겁고 눈물이 앞을 가린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가 보다 ...  
148 세월
관리자
142   2021-05-18 2021-05-18 09:03
세월 세월은 나를 보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쉬어 가라고 뒤돌아보라고 또 깨달으라고 하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내 어리석음은 빛이었던가? 아니면 어둠이었던가? 아쉬움만 맴도는 꼿에서 꺼내보고 기대면서 살려 했는데 그저 바람처...  
147 영혼이야기
관리자
139   2021-05-18 2021-05-18 09:00
영혼 이야기 그믐달 찬이슬 하늘가 서성이고 가녀린 눈빛 가지에 걸려 사랑은 목마른 언덕에 들꽃 되어 하늘을 마신다. 세월을 달고 가는 눈물 젖은 하얀 달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속에 천년을 안고 찾아가는 영혼의 이야기 눈가에 흐르는 한줄기 이유없는 슬...  
146 새 지평을 열자
관리자
176   2021-02-19 2021-02-19 05:19
평창이 솟대처럼 세계에 솟앗구나 노력이 낳은 살아 있는 유산 동녘바다 해 뜨는 평창 경사로다 경사구나 끊임없이 들꽃처럼 다시 피어나 청사에 길이 빛난 일이 아니겠는가? 사랑과 화합으로 우리들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불이여 세계 속의 평창이여! 천사...  
145 통일 홍보대사
관리자
145   2021-02-19 2021-02-19 04:54
경인선 철로가 우리와 함께 평행선을 달린다. 우리는 통일 홍보대사가 되어 사랑의 연탄을 가지고 출발한다 연탄을 북측 주민과 공동하역하면서 작은 꿈은 주민들과 막걸리 한잔 나누며 애기하고 싶었고 더 큰 꿈은 우리모두 통일되기를 기원한다. 봉동식당에...  
144 분단의 현장
관리자
142   2021-02-19 2021-02-19 04:32
한반도에 허리가 끈겼다해도 우리는 한 핏줄이다 나의고향 개성산꿀 들쭉술을 아시나요 개성은 사업자 신분으로가고 금강산은 관광 기념으로 간다는데 나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이 주체하는 식목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떠난다. 분단의 현장 군사분계 선을 지나 ...  
143 우리엄마
관리자
157   2021-01-19 2021-01-19 03:06
보고싶은 우리엄마 김문중 엄마! 엄마! 우리엄마 보고싶어 죽겠네! 당신계신 곳 하늘나라 이젠 제일 큰 별이되어 우리 자식들 지켜보시고 계시지요 엄마 ! 죄송하고 미안하고 정말 감사해요 그동안 우리 형제들 서로 살기도 힘들었지만 각자 자기들 잘 났다고...  
142 삼월에 내린 눈
관리자
168   2019-03-17 2019-03-17 19:19
봄꽃대신 눈꽃이 내린 삼월 삼월에 내린 눈 봄 꽃이 피는걸 시샘했나 노란 개나리 위에 설경이 또한 아름답구나 세월을 잃어버린건 아니겠지  
141 추모 2주기
관리자
174   2019-02-25 2019-03-02 03:52
아침 노래도 하늘 빛 꽃이려니 시로 눈 뜨는 후배의 열매 백양 은하수 하늘 꽃들이여 저 아침의 태양처럼 영원히 빛나라 온 천지가 참꽃 진달래를 피우는데 마주해야 할 스승님은 먼곳에 계시고 커피를 마실때 마다 그 찻잔속에 환하게 웃으시던 피었다 지는 ...  
140 봄 눈
관리자
166   2019-02-25 2019-02-25 23:26
계절이 지난지도 모르고 눈이 내리네..... 그래서 쉽게 녹아버리는가 나이가 먹은 줄도 모르는 사람들 그래 쉽게 변하는가 저 눈녹듯이 내 마음도 쉽게 녹아 버렸나  
139 희수를 맞은 남편에게
관리자
167   2019-02-22 2019-02-26 00:25
희수를 맞은 남편에게 내 청춘의 꽃잎은 고요히 타오르는 하얀 그리움과 먼 바다 회상의 배를 띄우고 심연의 마음 영혼을 가라앉히면서 오늘은 고독에다 꿈을 실어 당신께 편지를 써본다오 "우리는 어떤 부부일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그 강산이 ...  
138 시험
관리자
165   2019-01-14 2021-02-19 03:00
아들아 왜 전화도 없고 안받아 시험을 못 본 모양인데 어쩔수 없잔어 두번 세번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하며 인생을 살아가는거야 어떻게 한해에 다 얻을수 있니 주님이 어떻게 너에게만 항상 만족함괴 복을 줄수있겠니 대신 아름다운 아내와 가정을 주었잖아 ...  
137 내안에 인생
관리자
172   2019-01-07 2022-06-11 23:31
지하철 노인석에 앉은 나 그동안 늙었다고 나이먹었다고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 이런생각이 들지.... 당신 몇 살인데 몰라 그런걸 왜 물어보슈 .... 오랜 침묵끝에 슬며시 손을 꼭 잡아주며 걱정마 하나도 안 변했어 이세상에서 당신같...  
136 그리움 (작사:양광 김문중, 작곡:박마리아) file
관리자
190   2019-01-03 2019-01-03 19:37
 
135 성탄선물
관리자
168   2018-12-25 2021-02-19 03:01
주님의 은총이 민이의 삶의 기적으로 임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너무나 감사한 성탄의 밤이였습니다 오늘 우리 요셉과 함께한 성탄 미사는 감사와 기쁨 가장 아름답고 빛나며 수많은 별가운데 하나 내 가슴에 내려 앉는 밤 이였습니다 해마다 오는 성탄였지만 ...  
134
관리자
484   2018-03-18 2018-03-18 10:24
고즈넉한 강가에서  
Copyright ⓒ 2006 by 김문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