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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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정신의 웰빙 168
관리자
1957   2013-01-18 2013-01-18 02:32
정신의 웰빙 “정신의 웰빙” “그들은 누구인가?” 별의 고요와 맑음이 깃든 눈 아름다움과 진실한 마음 빛과 어둠의 사이가 환희로 젖어들게 하는 시낭송가들 정신의 웰빙 가로 호칭하고 싶다. 그들은 수십 편의 시를 외우고 낭송하면서 우리의 인품과 인격의 향...  
92 봄의 서곡을 알리는 한복 177
관리자
2161   2013-01-18 2013-01-18 02:31
봄의 서곡을 알리는 한복 한 땀 한 땀 매듭의 조화로 빚어낸 그녀의 손끝 황혼의 고요 속에 한국의 미를 만난다. 옛 조상의 품위와 정취 고결한 정신과 미의 의식을 찾아 백제 고구려 신라 조선의 빛과 문화선비들의 은은한 멋 여운을 전하는 예술적 영감은 어...  
91 설경의 미학 31
관리자
2120   2013-01-18 2013-01-18 02:30
설경의 미학 해당화 고운 꽃 속에 잠든 너의 얼굴 매운바람이 어설굳게 회오리치며 운무의 춤사위가 허리를 휘감고 또 다른 비경이 창조하는 순간 순백의 설원은 이유를 그리지만 얼음 꽃 위로 해가 솟으면 꽃 들은 다시 허공으로 간다 인간이 눈치 채지 못하...  
90 대한민국의 나폴리 621
관리자
5378   2013-01-18 2013-01-18 02:29
대한민국의 나폴리 창조주가 숨겨 놓은 대한민국의 나폴리(청산도) 천혜의 아름다움을 토해내며 천 년의 부활을 꿈꾸는 청산도의 풍광은 별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푸른 하늘, 푸른 바다, 푸른 산길의 정경 담아 맑은 가슴으로 자연...  
89 조각 뜰의 여명 35
관리자
2009   2013-01-18 2013-01-18 02:28
조각 뜰의 여명 나는 푸른 풍광의 이름이 된다. 겨우내 간직해온 봄기운은 소나무 숲 조각 뜰 앞에 먼저 머물고 그 안에 내가 있어 자연은 더 푸르고 아름답다 우리는 예술의 향과 행복한 삶에 황혼을 그리며 날씨를 안주삼아 막걸리잔 기울여 “지화자 좋다” ...  
88 롯지 산장 2
관리자
2082   2013-01-18 2013-01-18 02:26
롯지 산장 천상의 풍요를 가진 땅에 기대여사는 평온함이 따로 있나보다 피부는 시커먼 얼굴이지만 박속 같이 하이얀 마음을 가진 수줍은 얼굴 들꽃들이 꼬리아 꼬리아를 외치며 반긴다 정겹고 다정한 들꽃을 한 아름 받은 여행자의 메마른 가슴이 촉촉해진다....  
87 추억의 황덕 불 175
관리자
2422   2013-01-18 2013-01-18 02:24
추억의 황덕 불 별 빛은 밤이 깊을수록 짙어지고 태양은 호수에 비춰 더욱 찬란하다. 아침 물안개 꿈속을 거닐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출한 징키스칸의 자취 살얼음 풀린 강기슭에 솔바람 흰 구름 햇살 속삭이며 호수에 하늘 담긴다, 한여름 밤의 파티 문학의...  
86 하늘에 담긴 “테를찌” 2345
관리자
3122   2013-01-18 2013-01-18 02:23
하늘에 담긴 “테를찌” 별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하늘의 모습 변화무상하다 넓은 초원위에 펼쳐진 작은 들꽃 “아네모네” 너의 향긋한 자태에 취해 오늘은 가벼이 산위를 노닌다. 열린 옷깃 스며드는 소슬바람 막는 일에 산 닮아가기를 소원하며 정다운 목소리 ...  
85 가을 속에 나
관리자
1744   2013-01-18 2013-01-18 02:21
가을 속에 나 가을 속에 나 사랑해도 괜찮을까? 은하수 저편 유성을 쓰다듬던 하늘 바람이 연주하는 구름을 타고 온 낮선 그리움 소리 없는 추억은 파도 속에 같인 젖은 눈동자 수줍어 물안개 벗지 못한 가슴 저미는 사랑 품에 앉고 가을볕에 앉아본다 무지갯...  
84 우주 속에 나 375
관리자
3166   2013-01-18 2013-01-18 02:20
우주 속에 나 낮달은 구름 속에 갗이고 천상의 계단을 밟는 발끝으로 밤사이 성수를 머금은 꽃향기가 허공을 채운다. 신비한 절정의 아프리카 춤추며 일어서는 생명 태양은 육지를 마시고 나무 가지에 걸린 하늘은 마냥 흔들리며 바다는 춤추고 산들은 일어나 ...  
83 산다는 것은 238
관리자
5022   2013-01-18 2013-01-18 02:18
산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삶이냐? 산다는 것은 긴 인고(認故)의 강가에 한 줄기 바람이며 두 팔에 안긴 아름다운 꽃이며 끝없는 그리움이다 마음을 편안히 갖자 세월은 잠시 바람으로 비켜 갈수도 있지만 파아란 하늘 내일의 태양이 뜨기 위하여 너는 내 가슴...  
82 사랑이란 21
관리자
1979   2013-01-18 2013-01-18 02:17
사랑이란 사랑이란 하늘의 인연으로 마음에 하늘 담아 우리 모두 별이 되고 싶은 공기 같은 것 사랑이란 봄 창가에서 눈빛만 남기고 하늘 향해 숨겨진 그대의 미소 사랑이란 은하수를 닮아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새벽이슬에 맺히는 향기  
81 사랑아! 123
관리자
2008   2013-01-18 2013-01-18 02:15
사랑아! 아! 사랑아 고운 음악 물 위에 떠 그리움 지쳐 붉게 물든 이 마음 저 환상의 날개위로 생명은 찬연히 떠오르고 그대의 숨겨진 미소 아침 햇살처럼 빛난다. 아! 사랑아 청초한 사랑의 언어 바람과 은밀한 약속을 나누며 마음에 하늘을 담고 해 뜨는 소...  
80 201
관리자
3244   2013-01-18 2013-01-18 02:14
삶 완전한 삶이란 무엇일까? 아직 모른다. 나는 가끔 욕망의 위기에 봉착하여 어머니, 아내, 소유자가 되고 싶었고 운이나 행운은 별로 바라지는 않지만 내 자신을 사랑했다. 행복이란 바다와 같아 홀로 존재하지도 안았고 사랑, 화목, 화해, 이해 인생길은 내...  
79 삶의 의지 1806
관리자
2111   2013-01-18 2013-01-18 02:13
삶의 의지 산맥 부딪힌 비구름 하늘이 무너져 내린 천둥소리에 물 폭탄은 손 쓸 틈도 주지 않는다. 물에 잠긴 마을, 산사태, 도로 두절 쏟아져 내리는 돌 더미, 흙 폭탄 맞은 버스 찢겨나간 도로, 거센 물결 이기지 못한 계곡의 고즈넉한 모습은 흔적 없이 사...  
78 만학의 꿈 189
관리자
2095   2013-01-18 2013-01-18 02:12
만학의 꿈 청춘의 꽃잎은 중년의 세월을 흘러 어느덧 황혼의 낙엽으로 물들어간다.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울음 하얀 외로움에 먼 바다에 회상의 배를 띄우며 하늘아래 머무는 세상에서 뒤늦은 만학의 꽃을 피우며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는 원우들 ...  
77 꿈에서만 보는 고향
관리자
2031   2013-01-18 2013-01-18 02:10
꿈에서만 보는 고향 조용히 흐르는 강물처럼 고향은 오늘도 포근한 여음을 보내고 있다. 발길이 가기도 전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다.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겨워도 가을 햇살 담아 정성들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시고 정을 담아 나누시던 어머니! 당신의 ...  
76 봄의 향연
관리자
1784   2013-01-18 2013-01-18 02:08
봄의 향연 봄 숲에 가려거든 눈을 꼭 감아야 합니다. 맑고 청정한 물소리에 나뭇잎들은 기지개를 펴며 새들은 두 팔 벌려 찾아온 봄 손님 가슴 가득 안아 봅니다. 별이 잠긴 그대로 봄 볕 따스함 하나로 바람 부는 날의 풀꽃처럼 그대에게 하늘 한 자락 담아 ...  
75 나는 누구인가?
관리자
1935   2013-01-18 2013-01-18 02:07
나는 누구인가? “시의 왕국” 주인 양광(陽光)이다 우리들의 살고 있는 세계는 사람들의 정서가 말라가고 있다. 풀이나 나무 자연과 꽃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생명이 없는 기계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지고 있다. 나는 이들에게 영혼의 꽃밭에서 가장 ...  
74 내 청춘의 꽃잎
관리자
2245   2013-01-18 2013-01-18 02:05
내 청춘의 꽃잎 내 청춘의 꽃잎은 중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덧 황혼의 낙엽으로 물들어 가고 사랑의 흔적 세월의 흔적은 일몰의 저문 달에 몸을 풀고 나도 따라 하늘을 마신다. 이것이 내 인생이며 흘러가고 있는 철학인가? 고요히 타오르는 하얀 그리움 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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