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답이없다


선생님!

참꽃 진달래가 많이 피었습니다


하늘의  별이 되신지

벌써 1주기가 되었네요

천국에서

해와 달괴 함께

모국어 사랑 꽃 피우고 잘 계시지요


꽃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제자들 마음 읽어 주시며

환한 선생님 미소와

참꽃 (진달래)같은 강의시간

시인의 꿈을 꾸는 저희들은

 꽃 구름에 떠 있었지요


"황금찬"

그리운 선생님 불러봅니다.


봄볕 그 따스함 하나로

바람부는 날의 풀꽃처럼

당신의 음성들으며

만남이 아름다웠던 제자들

눈에 보이던 사랑의 허구

가슴에 사르면서

하늘 한자락  스승님께

봄의 향연 들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