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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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사랑은 답이 없다
관리자
509   2018-03-09 2018-03-09 14:34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답이없다 선생님! 참꽃 진달래가 많이 피었습니다 하늘의 별이 되신지 벌써 1주기가 되었네요 천국에서 해와 달괴 함께 모국어 사랑 꽃 피우고 잘 계시지요 꽃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제자들 마음 읽어 주시며 환한 선생님 미소와 참꽃 (진...  
132 하늘이 준 선물
관리자
506   2018-03-03 2018-03-03 13:04
너희들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란다 내겐 재산목록 1호인 장남 민아(요셉)\ 재산목록 2호인 막내 석아(시몬) 어느날 인생의 전환점에서 너희들을 포기해야 된다는 못내 아쉬워 갈등하던 마음 개성이 강한 엄마는 너희들을 향한 신뢰...  
131 세월이 흐르고
관리자
532   2018-03-03 2018-03-05 13:01
참꽃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조용한 하늘에서 꽃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마음 읽어 주시든 스승님 삶의 고귀함 붙박이에 남겨두고 어디로 가셨나요 천국에서 해와 달과 별과 함께 모국어 사랑 이루시고 계신가요 환한 선생님 미소와 참꽃 (진달래)같은 강의시간 ...  
130 신의 섭리
관리자
520   2018-03-03 2018-03-03 10:59
고요한 은색 숲 물잔디 어루 만지며 새벽안개 자욱이 내린 캔-터기 모해드 아침은 아득하고 정겨운곳이며 평온하다 물안개 젖은 목장들은 청량한 산바람으로 채우고 천사로부터 숨어든 운명의 신들처럼 눈부신 아침은 황홀하다 산마루에 타오르는 저 태양 외...  
129 우정
관리자
457   2017-11-16 2017-11-16 11:34
무작정 앞만보고왔던 우리 우정이 빈들을 쓸쓸히 지키는 겨울 들녘 먼 별을 우러르는 허수아비가 되 버렸네. 흐르는 우리 우정의 물을 때로는 스스로 깨지기를 바라는가보네.... 묵묵히 다가와 어둔 내 가슴에 주홍빛 등 하나를 항상 켜주고 가던 000 00님 우...  
128 단감
관리자
507   2017-11-16 2021-02-19 03:08
단감! 가을의 황혼. 아름다움을 해마다 보내주시는000 00님 감사합니다 단감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오묘한 맛은 아 아! 한모금 투명한 진리가 목숨을 적시는 은총의 가을이군요 우리모두 행복의 단감이 되는 가을이게 하소서.....  
127 결혼 45주년
관리자
469   2017-10-13 2017-10-13 13:34
결혼 45주년 여보! 가슴 설레든 밤 45 년 지났구려. 당신도 나도 많이 변한걸 아시오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면서 왜 그리 오해도 많고 외로웠는지 항상 말없이 침묵하고 있는 당신 너무도 야속해 속으로 많이 울기도 했다오 내등에 짊어진 인생만큼의 짐...  
126 겨울은 가는가
관리자
450   2017-10-11 2018-03-09 10:06
겨울은 가는가 장독을 깬다는 마지막 동장군 눈보라 속에 다가온 2월의 햇살 겨울을 따돌리며 봄을 그리는 흔적 다시는 뒤돌아 보지 않을 듯 등 돌려가지만 나이들면 다정한 눈빛 정겨은 음성도 가슴에 싹 트고 뜻깊고 생각이 담긴 사랑 세월 겹겹이 쌓이면 ...  
125 바람의 말
관리자
471   2017-10-11 2018-03-03 10:50
바람의 말 낮에 본 그 달님 수줍은 미소 하늘도 현실이고 숲도 현실이라고 바람의 말이 내게 전한다 풀잎에 맺힌 사랑 눈물 먼 곳으로 비행 할 민들레 홀씨처럼 언젠가는 아름답게 꽃 피울 그리움  
124 45주년
관리자
538   2017-03-27 2021-02-19 03:31
봄을 향한 이길에서 자연이 이토록 신비로운데 세월이 참 빠르구려 45주년이라고 아들이 이 멋진 부폐에 자리를 해 주었는데 오늘은 왜 입맛이 달지를 않고 쓸가...... 삶에 내리는 것이 근심과 고단함이라 여겼던 나날이 많았다고 여겨왔지만 내 삶은 빛으로...  
123 oookkim
관리자
1045   2015-12-15 2017-11-09 11:01
2008~2015년10월27일 한국시낭송가협회 회장 김문중, 시의거리 선포를 광진구 구의3동에 학계, 정계, 문학계 모여 세계최초. 우리나라 최초로 시의거리선포 식을 가졌고 선구자 역활을 하였다. 활자로 된 시를 내 육성으로 전달하는데 시간이 3초에서 길게는 4...  
122 언어
관리자
976   2015-11-15 2021-02-19 03:32
나는 대화 할때 직설(直說)과 단도직입(單刀直入) 을 좋와하지않아야 한다 은유나 시구를 인용한 비유로 나의생각을 표현한다 시구는 언어의 압축이며 비유는 심상을 부른다 직설적인 말은 표현 그자체에 갇혀 버리지만 시를 통한 함축적인 표현은 말 하고자 ...  
121 임이계신 저 푸른 하늘로 / 이희목
관리자
1448   2015-10-03 2015-10-03 10:45
임이게신 저 하늘로 ( 현충일에 바치는 시 ) 1966년 6월 6일 : 김문중낭송 이희목 저 수많은 꽃송이를 피어나게 한 햇살과 바람과 봄비 같은 임이시여 해일처럼 밀려오는 어두움속에서 꺼져가는 등불 하나 끝끝내 보듬어오신 거룩한 임이시여 오늘 다시 한 번...  
120 행복이란
관리자
1429   2015-06-21 2022-06-12 00:33
행복이란 큰 바다와 같아 홀로 존재하지도 않았고 사랑, 화목 ,화해, 이해...... 인생길은 내가 가지고 가는대로 가지를 않았다. 불현 듯 몇 줄의 글을 담아 바람 편에 띄워 보내고 싶고 아득히 사라져가는 마음 한 조각 어느 누구에게 전해질 거라는 기적을 ...  
119 그대 마음은 하늘
관리자
1297   2015-06-21 2015-06-21 10:18
고마운 인연으로 오래오래 끊어지지 않게 온유한 마음으로 넉넉한 미소로 기쁨을 나누며 하늘을 보아라 하늘이 늘 그대와 함께 있지 않니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황에도 인내와 기다림은 어둠속에서 스민 빛이며 위안과 침묵과 한없는 경건함이 사색의 ...  
118 겨울강
관리자
1362   2015-06-21 2022-06-12 00:43
겨울이 시작하는 강은 회색의 오감이 널려 있는 것 같다 강둑 저쪽에 갈대들은 바람에 거슬려 소리내며 울고 있다 강 주위를 날으는 새들도 왠지 작아 보인다 어둠이 짙은 저녁하늘 강허리에 함께 누워있는 맨살의 들판 겨울은 아마 강에서 부터 얼어오나보다 ...  
117 백두산 천지연
관리자
2285   2014-10-08 2018-03-09 09:53
하늘 정원에 이미 꽃은 지고 다시 운무가 천지곁에 머물 때 밀려왔던 운무는 백운봉을 스쳐 지나가고 푸른하늘 뭉게구름 16개의 봉우리를 품은 백두산 천지는 하늘까지 품어 어머니의 품과 같다 여울어가는 가을 천지를 보며 대 자연의 선율을 느낀다 하늘이 ...  
116 황룡과 구체구
관리자
2049   2014-10-08 2018-03-09 09:56
수백년 동안 침묵하며 때묻지 않은 원시비경를 보존한 선경, 구체구 한적하고 고요한 호수에 비친 신비로움이 감도는 물은 한송이의 수선화 운해가 장관을 펼치며 만년설로 덮여있는 설보정 아래 태고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 움직이는 물의나라 황룡의 ...  
115 인간의 끝없는 탐욕
관리자
1769   2014-10-08 2014-10-08 08:42
한껏 만개해 보지도 못한 꽃들아! 그 차가운 곳에서 공포와 절망과 고통속에서 얼마나 두려우니 얼마나 배가 고프니 얼마나 힘들까? 상상할 수도 없는 괴로움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낸 무기력에 분노가 치 솟...  
114 내 생에 마지막 기록
관리자
2092   2014-02-20 2021-02-19 04:02
내 생에 마지막 기록 하늘은 왜 나에게 금메달을 주지 않는가? 나에게 올림픽이 준 인생의교훈은..... 성적보다는 중요한 도전의 의미를 깨달았고 빙판의 감촉을 느끼며 최선을 다한다는게 늘 힘들었던 시절였다. 하늘은 왜 내 생에 마지막 기록을 원망과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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