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평을 열자(2011,7,8)

 

평창이  솟대처럼

세계에 솟았구나

 

인내와 끈기 2전3기 끝에

노력이 낳은 살아있는 유산

동녘바다  해 뜨는 평창

경사로다.   경사네!

 

끊임없이  들꽃처럼  다시 피어나

청사에 길이 빛난 일이 아니겠는가?

사랑과 화합으로  우리들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불이여

전 세계의 평창이여

 

천사의 마음으로 저 타오르는

더반을 사로잡은

여왕의 눈물은 세계인의 감동을  받으며

칠월을 기다린  국민들에게

희망의 꽃 열매를 맺어

역사의 순간을 안겨주었다

 

혼신의 노력이 낳은  살아있는 유산

장엄한 현실로  이룩되어 밝아오는

내일 앞에 조상의 지혜가 남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평창

 

세계의 눈이 평창의 눈으로

내 고장 평창 문화유산 알리기 으뜸하여

10년의 꿈을 더반에 피고 돌아온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향불을 아득히 피어 올려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국운의 상승기회로

새 지평을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