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이 들어오는 날(둘째며느리)

                                                                                     김문중

 

아름다운 별들아!

너희들은 어느하늘 어느별에서 나와

이렇게  만난 것이냐

 

이제 짝을 찾아 둘만의 보금자리

둥지를 틀어 행복의 문이 열리는 날이구나

서로에게 모든걸 받칠것을 약속하며

서로에게 모든걸 받아드릴 각오와 

서로 상처를 감싸주며 서로 신뢰하고 노력하는

부부로 이 자리에 선 별들아

사랑한다.

 

상처난 과일이 더 달고 맛있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뿌리는 나무에게 온힘을 다하여

정성을 들였기에 그렇게 달단다

이제 너희들도 서로를 위해  정성을  들여야한다.

 

살다보면  저 구름이 비었을가 했는데

쏘나기가 떨어 진단다

부부는 잡을 수 있는 손이있어 더 다정한 거란다

서로의 자존심보다 사랑으로  숨 쉬고

믿음의 꽃 피워가며 살아가렴

아름다운  보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