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말

(2012,1)

 

 

 

새해!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안에 들어오신 주님

당신이 꿈꾸는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며 참된 희망을 알려주는

아침이 빛나고 있습니다.

 

행복이 타오르는 환희

하늘처럼 아름다운 은총의 빛을

가슴 열어 온몸으로 받아드리고

인생의 소중함을 깨달아 봅니다.

 

하늘엔 영광, 땅위에는 평화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시고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시고

새 희망 새 마음으로 깨여 준비하도록

주님!

하늘의 문을 열어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새롭게 시작하는 임진년 새해에는 저희 본당

형제자매님들 가정에 태양처럼 맑은 희망

곱고 아름다운 거룩한 꿈을 이루어 가도록

감사와 희망의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게 해 주시고

하얗게 사랑만 쌓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