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황금찬선생님의 시비건립을 허가 선처를 요청하는 공문서를 서울시와 광진구청에 제출한 내용입니다.

황금찬시인, 광진구와 아차산과의 인연

 

1999년에서 2000년

1세기를 넘어가는 밀례니움 선포식.

전국적으로 각 시도 군 지방자치단체에서 1월1일

1세기를 넘어가는 선포식을 하기로 결의되었다.

 

광진구에서는 광진구의 명소인 아차산이 있고 한강이 가까이 있으며 아차산의 역사(고구려)와 광진구를 알리는 축시를 황금찬시인께 1999년8월20일 정영섭 구청장님과 윤갑선국장님이 의뢰 11월15일에 받았고, 다음해 1월1일 밀레니움 선포식 행사의 축시로 제가(김문중)낭독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광진구는 서울에서 가장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새해 첫 일출을 서울시민이 함께 하는 아차 산 해맞이 축제로 열고 있고 일출 전 축제안내로 시작 아차산의 역사적 의미와 신년을 맞이하는 아차산의 시를 매년 낭송하고 있습니다. 2010,1월1일에도(김문중) 낭송하였습니다.

1998년부터 광진구 구의3동 동사무소와 광진 문화원을 통해 시 창작, 시낭송가 지도자를 교육하고 양성하여 많은 전문가를 배출, 그들이 각 대학, 문화원, 복지관 및 많은 기관에서 언어와 정서 시 보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2004년 10월구의 공원에서 시가 있는 거리를 선포하였고 2008년 5월 ~2009년 11월 광진구와 구의3동 동사무소의 배려로 전국에서는 최초로 시의 거리를 선포 강변역 상막한 아파트 벽에 시의거리를 조성하였습니다.

 

* 콘크리트 벽면을 따라 시가 있는 거리가 생겼다.

테크노마트길 시와 낭만이 흐르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낭만이 흐르는 거리 함께 걸어요.

황금찬 시인과 광진구의 시인 64명의 시가 아스팔트와 벽돌과 나무만 있었던 거리가 아름다운 시로 인해 낭만이 가득한거리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문학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되살아 났다.......... 방송과 신문에 난 기사들입니다.

 

본 협회에서 의뢰한 황금찬 시인 시비 건립은

그동안 광진구에 시 문화 보급을 기여하신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함이며....

 

아차산 등산로에 “아차산성”이라는 시를 건립하는 일은?

 

향우 문화시민사회, 청소년 및 성인들의 인성구축, 언어순화로 인한 정서교육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더불어 사는 삶이 점점 확산 되어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그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시로써 아침을 열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시민 사회를 점자 확산해 갈 수 있는 근본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시인과 좋은 시가 있는 우주는 병들지 않으며 국가나 사회는 빛을 잃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