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은 꽃의 계절이요,  5월은 잎의 계절이라 하더니,
아차산, 꽃이 진 자리에 5월의 햇살, 바람에 실려 찰랑이는
잎새들의 춤사위에 참으로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본 협회에서는 금일 광진구청 유관종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님을 모시고,
협회 김문중 회장님, 추진위원장 고경자 시인,  백양문학회 총무 정선영 시인,
편집국장 박상경 시인, 이종봉 시인이 아차산을 방문,
황금찬 시인의 시비가 건립될 위치를 사전답사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는 이곳 아차산에 황금찬 선생님의 시비가 세워진다면....
아차산을 오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영원히 시들지 않을 시언어가
영혼의 쉼터를 만들어 줄 것이고, 그러한 소망이 있기에 향후 아차산이
세계인의 명산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지난 2007년 9월, 남양주에 건립된 "별이뜨는 강마을에" 황금찬 선생님
시비 제막을 계기로, 본 협회에서도 광진구에 황금찬 선생님의 시비를
제막하기 위한 릴레이 모금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제자분들의 참여로 현재 약 840만원의 기금이 입금되었고,
지속적인 여러분의 관심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협회에서는 지난 2월 광진구청에 시비제막을 위한 토지선정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향후 구청의 심의를 거쳐 통과가 되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심의 통과를 위한 지속적인 현황보고를 구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토지선정 예상지역을 방문, 사진촬영 및 기타 세부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본 협회는 개월별 모금  현황 및 희망 시비건립 지역 사진자료 및 기타 구체적인
시비건립 계획 공문을 지속적으로 구청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올해 안에 시비건립이 완공 되기를 희망였으나, 구청에 심의를 거치는 일이
쉽지 않은 사안이기에 내부적으로도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목표 예상액을 지속적으로 정리하여 좀더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출하는 일도
협회가 꾸준히 추진해야할 사항입니다.

시비 건립을 위한 실무적 구청과의 협의는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움직여
여러분께 상황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회원분중 참여을 희망하여 입금이 예정된 선생님께서는 다시한번
일정을 확인하시어, 입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로 게시된 사진 위치가 협회에서 희망하는 시비 건립 지역입니다.
* 본 사진의 위치는 협회가 희망하는 지역일뿐 선정된 지역이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8.4.30
                                                         황금찬시인 시비건립 추진계획 현황보고
                                                                한국시낭송가협회 편집국장 박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