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간의 감성과 예지와 의지가 빚어낸

언어의 결정체며 맑은 영혼의 집입니다. 라는 김문중 회장님의 인사 말씀으로 문학회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봄의 꽃이 피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의 고귀함과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를 알며

꽃과 인간이 하나로 합일된 경지에 이를 때

생명의 근원과 경이로움을 표현하게 됩니다.

시는 소중한 삶의 노래이며 자연의 신비에 대한 찬미이며 또한

우리가 꿈꾸는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표상 입니다.

김문중 회장님의 좋은 말씀으로 문학회는 열렸습니다.

 

 

이어서 추천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통일에 봉화를 올리고 .............................................황금찬..시................성인 산승.. 낭송

아 훈민 정음 .............................................................오세영..시 ............... 신수현 .......낭송

영혼이야기..................................................................김문중 .시................김현재 .......낭송

북풍에게......................................................................권용태..시................이성장.........낭송

가을밤..........................................................................이기철..시................김건수..........낭송

한강이 솟아 오른다 ..................................................이근배..시................오서하.........낭송

어머님의 아리랑.........................................................황금찬...시...............김영희.........낭송

나를 떠나 보내는 강가엔...........................................성춘복...시...............윤민석 .......낭송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시...............김재국........낭송

길....................................................................................김기림..시................고경자.......낭송

아름다운 낭송 감사 했습니다.

 

다음은 시가곡 합창으로 이어졌습니다 .

이어진 시가곡 합창은 문학회를 빛내주는 멋진 시간 이었습니다

 

어머님 아리랑...................... .. 황금찬 시 ............ ...최해연 낭송

영혼 이야기 ........................ . 김문중 시 ................. 귄희선. 낭송

사랑은 바람 ...........................성기조 .시............. .....김재일 낭송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의 하모니가 하늘에 울려퍼지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용태선생님의 문학강연이 있었습니다.

 

시인은 언어의 예술가이다.

누구나 언어라는 말을 버리지 말라.

그 위치를 떠나지 말라.

시인의 언어를 사랑해야 한다.

한마디의 시어를 찾기 위해서 울어 보자.

시인은 언어의 마술사 한없이 깊고, 넓고, 크게, 찾아 내도록 하자.

시는 생명의 예술이다.

 

하늘위에 아름다운 시와 마음 맑은 문인들 시와 음악이 흐르며

마음이 흘러 보람이 넘치는 시의 세계로 함게 하는 지금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시인이 집을 짓는다는 것은 마음의 집한채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 시인들이 항상 그 깊은 마음의 샘을 잘 가꾸시어

시를 널리 보급하고  살아 갔으면 합니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을의 노래가 시가 되어서 그대 가슴에 아름다움으로 9월의 코스모스 꽃만큼이나

빛나는 낭송이었습니다

이번 문학회는 권용태 선생님 댁에서 열렸습니다

문학회란 향기가 절로 담을 넘나들 듯 가을의 내음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하나가 된 오늘 우리 회원들의 표정에서 사랑이 넘쳐 남을 보았습니다

시가 있고 사랑이 있고 따스함이 음악이 있는 이순간처럼 내내 아름다움으로

항상 웃음 짓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언제나 함게 하시는 선생님들게 감사드립니다

 

                                             ^^** 사랑합니다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