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언어가 피어올린 생명의 꽃이며  영혼의 양식입니다

 

구의3동 시의거리 선포식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겠습니다. 시인 황금찬 선생님께서는  199710월부터 

광진구  중곡복지관 구의3동 동사무소  광진 문화원에서  매주 월 시 창작 지도를 하시고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면서 전국에서 구의 3동에 시인이 제일 많이 탄생한 곳이니 광진 문화원에서부터 구의 3동 거리는

시인의 고을이라는 말씀을 여러번 하시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 시인들은 백양문학 동인지를 내기 시작하였고

유영철 동장님의 적극 지원으로

20081126 구의3동 아파트옆에 황금찬선생님 제자들과 시의거리 선포식을 하였고

20151027 2차 시의거리 선포식을 하였습니다.

2008년  당시 전국에서 최초로 시의거리 탄생으로 광진구 구의3동은 전국 네트워크에 뜨기 시작하며

취재도 많이 왔고 방송도 많이 탓습니다.

그때부터 전국 각 도, 구에는 시의거리 가 많이 생겼으니 저의 시인들이 시의 거리 전도사가 아니겠습니까?

 

허나 세월이 가고 동사무소가 이전하니 시의거리 시가 낙후되고 지저분하여 마음이 많이 아파하던 중

구의3동 주민사업에  정선영시인의 제안이 선정되어  서울시 후원 광진구 사업으로 재정비 되어 2015년 10월 27일 시의 거리 선포식 행사를 하게 되었으며 구남초등학교 앞 동시 판넬은 전 광진문협회장 이규원선생님 우성아파트 구의정수지 입구에  현 광진문협회장  장은수 회장님과 구의3동 기존 한국시낭송가협회 회장 김문중 제가 선정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수차례 오늘이 있기까지 녹지과 강병욱팀장님 김자환 담당자님 서울 라데팡스 신지숙사장님의 노고와 수고 너무나

많이 애쓰시고 협조해 주심을 깊이 감사 드립니다.

 

구청장님과 의장님께 부탁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시의거리와 광진광장에 세워진 황금찬시인님의 시비를  광진구 문화재로 등록하여 구에서 관리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문인들이 두보나 백거이 또는 혜밍웨이을 찾아 해외로 문학기행을 가듯이 시의거리가 문학명소가 되어

 외국문인들이  찾아오는 문학의 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문중 회장님의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이어서 축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심 상 ...................................................... 황금찬...시 낭송.. 김건수

 

이어서 홤금찬 선생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외국여행 할 당시 블란서에 들렸을 때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다리를 부딫혀 다치게 되었다

불어를 잘하는 여선생과 병원을 갔는데 월요일에는 파리에서는 치료비를 받지 않는 날 이었다.

그 다음날 치료비를 받는다 하여 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었다

기다리고 있는데 같이 줄서 있던 여인들이 저분이 누구싶니까 ?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6.25때 살아 남으셨네요...............! 다 죽으면 안되죠 .,,,,,,,,.돈을 내야 오늘 여길 떠날텐데 걱정입니다

햇더니 여인들이 이분은 한국에서 오신 시인이시다... 일제히 박수를 치면서 손바닥 키스를 보냈습니다

시를 그렇게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시를 많이 사랑하자

.외국 사람들에게도 우리가 시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

하시며 좋은 말씀으로 축사를 하셨습니다

 

이어서 이근배 시인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그리운 가슴열고

구름이야기 들어 본다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주기만 한다

하시며 행사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추미애 광진 을 국회의원

오금진 광진문화원장님

새누리당 정준길 광진을 위원장님

김용기 광진문화재단 이사장님

장은수 광진문학회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물들어 가는 가을이 풍성하듯 시의 거리도 가을을 닮아 아름다운

거리가 되기를  바라신다며 축사를 하시며 시를 읊고 계시는 선생님들게도

귀한 자리를 귀한 자리를 빛내 심에 감사함을 전하셧습니다..

 

시가곡 합창은 문학회를 빛내는 더욱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반주 ... 문은지       아티스트

지휘.. ...채윤석      아티스트

 

어머님의 아리랑.................. .........................................황금찬.... 시....낭송 .....김문중

사랑하는 그대................................................................이근배.... 시....낭송 .....정선영

사랑의 나무   .................................................................홍금자.... 시... 낭송 .... 김건수

 

특별출현 .................................테너 ............채윤석............10월의 어느 멋진날

 

많은 분들의 동참속에 시의거리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시를 사랑하며 시의 보급과  시로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시간 이었습니다..

좋은 일을 한다 생각하니 마음마져도 행복해 집니다

오늘만이 아닌 늘 시를 사랑하며 시 치료로서 마음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더 좋은 일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이자리를 빛내 주신 많은 내빈 여러분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애써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

다음 문학회에 또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