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꽃보다 아름다운 4월 마지막 날에 푸르름과 함께

비가 조금은 내리는  12시경 보신각 타종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였습니다

김문중 회장님의 우리 역사가 살아 있는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또한 오늘의 현실의 맞는 마음을 하늘에 빌자는 좋은 말씀으로 종을 타종 했습니다..

 

보신각 종

오백 년이 넘도록 서울의 문이 닫히고 열리는 시간을 알려주던 보신각종()은

조선 세조 13년(1468)에 만들어져 신덕왕후의 정릉 안에 있는 정릉사에 있었다.

그 뒤 절이 없어지면서 원각사로 옮겨졌고 다시 1536년에 남대문 안으로 옮겨놓았다가

 1597년에 명례동 고개로 옮겼던 것을 광해군 때 종각을 복구하면서 이전한 것이다.

고종 32년(1895), 종루에 보신각이라는 현판을 걸면서 보신각종이라고 불렀다.

현재는 보물 제2호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보관 중이다.

보신각은 종로구 종로 2가에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4칸의 건물이다.

보신각에 종을 처음 건 것은 1398년(태조 7)이었다. 광주()에서 주조한 종을 청운교 서쪽 종루에 걸었고,

1413년에 종루를 통운교(, 종로 네거리)로 옮겼다. 1458년에는 새로 대종()을 주조하여 달았지만

임진왜란으로 종루는 소실되고 종도 파괴되었다. 그 후 1619년(광해군 11)에 종각을 다시 짓고 종을 걸었다

.이때 세운 종각은 임진왜란 전과 같은 2층 종루가 아니고 1층 종각이었다.

조선 후기까지 네 차례나 화재와 중건이 있다가 한국전쟁으로 종각이 파손된 것을 1953년에 중건하였으며,

 1980년에 다시 2층 종루로 복원하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자정에만 33번씩 종을 친다.

 

보신각종의 몸체에 조선 세조 14년인 1468년에 만들어진 범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높이 318㎝에 이르는 대형 작품으로 성덕대왕신종과 연복사종 다음으로 큰 범종이다

 

이어서 청화대 사랑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채 안에는 탐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대통령님서 많은 배려를 아끼시지 않으신 모습이 보였습니다

 국적 이미지가 엿보이는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여 주시어 탐방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채 전시회장을 돌아 보고 나서  황금찬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장소에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리랑을 부르시며 가슴 뿌듯해 하셨습니다.

 

이어서 함께 하신 선생님들과 사랑채 안에 있는 카페에서 시낭송을 하였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위에 햇빛이 피어나는

시가 있고 향기와 사랑이, 아름다움이 넘실대는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이끄시는 황금찬 선생님 김문중 화장님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하시는 낭송가 협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