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영혼의 빛이며 이 나라 이 민족의 모국어 입니다

시는 낭송가들의 음성에 젖어 플잎이 되고 노을이 되어 사랑과 그리움을 움트게 하고

마음의 허물을 깨끗이 씻어 주며 모국어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또한 나라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시와  함게 일으켜 세웠고 시와 더불어 문화를 꽃피웠던 자랑스런 전통을 가진 나라며

시로 해가 뜨고 시로 해가 지는 나라 시로 씨앗을 뿌리고 시로 곳간을 채우는 겨레라고 합니다.

  ""한국 시낭송가 협회 '''' 에서는 갈수록 혼탁해지고 메말라가는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언어와

영원히 녹슬지 않는 한줄기 빛, 한줌의  소금이 되어 시낭송을 톤한 예술 교육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겐 정서  함양과 건전한 교류 및 올바른 인성교육에 힘쓰며

대중들에겐 삶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정신적 기쁨과 가치를 높이는데 시낭송, 시와 가곡 ,시와 춤 , 시극 ,

시와 비지니스가 만나 화학적 변화의 시너지를 뿜어 내어  세계일류의 문화가 탄생될 것을 확신 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낭송의 메아리 그 감동의 울림을 위해 시가 품고 있는 향기를 가슴으로 실어 시를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낭송을 널리 익히고 보급하며 시 사랑으의 즐거움과 열린 마음으로

시의 꽃을 피우고 향기를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시낭송가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렇듯 김문중 회장님의 좋은 말씀으로 문학회를 열렸습니다.

 

추천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옛날과 물푸레 나무........................................................................................황금찬... 시.............낭송 .....양은심

 겨울행 ..............................................................................................................이근배...시.............낭송 .....김건수

 촛불.....................................................................................................................황금찬 ..시.............낭송 ......김재일

긴 시의 리듬과 음률이 마치 구름위를 나는듯 합니다   낭송 감사이 들었습니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시가곡 합창은    향기가 묻피어나는  더욱  빛이 발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반주  ... 강희연   아티스트

지휘.. ...박안진   아티스트

 

산길..................... ...........................................황금찬 시................강복자   낭송

가을  ..............................................................성기조 시................김재일   낭송

축배의 노래 ................................................. LA Tra viata (Giuseppe Verdi. 고진숙역사

언제나 이지만  문학회의 꽃은 시가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황금찬 선생님의 문학강연이 있었습니다.

 

귀촉도(歸蜀途)

서정주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임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西域) 삼만리.

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임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 삼만리.

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어서

부질없는 이 머리털 엮어 드릴 걸.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핫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임아.

 

 1948년 서정주 시인이 신춘문예에 글을 냈다.

많은 청년들이 강제 노동에 끌려 가고 돈도 못받고 ( 일본이 ) 원정이라는 이름하에

그럴때 시인이 시를 안쓰면 어떻게 견디나   , 시인들이 울지 않고 누가  견디는가 ,

그때 서정주 선생님게서 쓰신  글이다

그때를 회상하시며 선생님게서는 이 시를 읊으셨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울지 않고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

시는 이나라 이민족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여러분도 그런 시를 쓰는 시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하시며 감동을 주셨다.

 

언제나 감동 주시는 선생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어서 백양문학회 시인들의 자작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늘 만나는 선생님들이시지만 이번 문학회는 더 더욱이 빛이 나는 글들이엇습니다.

늘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쉿귀에 감동하며 좋은 글 낭송 감사드립니다.

 

시가  있고 사랑이 있고. 따스함이 있는 , 아름다운 미소의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겨울입니다 . 꽃샘바람 조심하시구요^** 늘 건강에 유의 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언제나 함게 하시는 선생님들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우리를 이끄시는 황금찬 선생님 김문중 회장님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