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들어 오는 강한 햇볓은 싱그럽고 들판의 이삭은 고개를 숙이고

천고 마비의 계절이 성큼 다가와  산과 들을 형형색색의 수를 놓고 있습니다

 

오늘 백양 문학 시낭송회에서는 시극과 음악을 준비하여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 하였습니다.

 

지친 마음이 든다면 기분 좋은 시와 시낭송이 있고 시극과 시 가곡을 보고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심은 어떨까요.

하시는 회장님의 말씀으로 문학회는 열렸습니다^^**

 

이어서 추천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아 아 훈민 정음 .........................................................................오세영   ( 합송 )

 

시극   (( 어머님의 아리랑 )).....................................................황금찬 작 시

 

이어서 황금찬 선생님의 문학 강연이 있었습니다..

 

@ 황금찬 선생님 .....서당 공부하실때 이야기입니다 .

내가 어릴 떄 서당엘 들어 갔다

훈장 선생님이 안계셔도 그 밑에 족장님이 가르치실때가 있으셨다.

그 족장님은 고 선생님 (한문을 많이 아신다 ) 이셨는데 과거에 모두 떨어지셧어도

높은 사고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셨다

내 나이  8 살 떄 고선생님 월급은 ( 쌀 1가마 ) 15말  그 당시 월급은  선생이 훌륭해야 받을 수 있었다.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넌 이다음에 커서 무엇이 될 것인가 물으신다.

나는 웃기만하며 ,,돈만 벌면 됩니다,, 했다.

다름 친구들도 돈벌어 부자가  되겠다고들 하니 선생님은 혀를 차시며

 

천불생 물혹지인    天不生無祿之人.....하늘은 녹(祿)  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지불생 무명지초   地不長無名之草 .... 땅은 이름없는  풀과 나무를 내지 않는다

 

하늘에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하느님이 있다 하면

너희 보다 큰 사람을 하늘이 낼 떄 먹을 것을 가지고 난다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은 산에 가면 무수히 많은 나무와 풀이 다

그러함에 이름이 있듯히 사람도 이름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놀기만 하면 안된다 .

놀기만 하면 하느님은 아무것도 안주신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열심히 살아 가야 한다.

하시며 고 선생님 말씀을 우리들에게 전하셨다

시도 열심히 쓰고 삶도  열심히 살아 가야 한다 ...

오늘도 좋은 말씀으로 우리들을  다시 한번 일깨우셨다.

 

시가곡 합창은 언제나 문학회를 빛내주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반주 ... 최수진 아티스트

지휘.. ...허 진 아티스트

어머님의 아리랑..................... ................................................................황금찬.... 시....낭송 ......김희자

영혼이야기 ..............................................................................................김문중 ....시...낭송 .......이광민

대관령.......................................................................................................신봉승 ....시...낭송 .......권희선

사랑의 나무..............................................................................................홍금 자....시....낭송.......강복자

축배의 노래 ................................................................................ LA Tra viata (Giuseppe Verdi.) 고진숙역사

언제나 들어도 정겨운 하모니입니다^^**

이어진 백양문학회 낭송가 분들의 자작시는 언어의 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시간 이었습니다..

오늘은 더더욱이 아름다운 시간 이었습니다.

리듬이 살아 있는 시간 , 음율이 살아 있는시간, 언어가 한층 더 돗보이는 시간

글의 주제를 잘 알고 쓰시는 백양 회원님들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언제나 우리를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이끄시는 황금찬 선생님 김문중 화장님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함께하시는 백양문학회 선생님들게도 감사드립니다^^**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