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위해 쓰러져간 영령들의 혼을 느끼게 하며

머리 숙이게 하는 6월 입니다.

뜨거워지고 찌는 더위라 해도 도란 도란 앉아 웃음 꽃 피우고

더위를 식혀주는 수박화채를  먹으며 시를 읽는 것은 어떨 까요/

잠시 멈춰진 시간과 더위를 밀쳐 버릴 세계속 한국 시낭송가 협회

끊임없이 도전하고 먹구름 속에서도 빛나는 백양문학회  회원들의 가르침으로

시의 언어와 시낭송을 통한 시의 천사가 되어 아름다운 감성으로 시민을 위한 전의경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어의 숲속에서 가슴에 이슬이 맺히고 몸이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앞장서는 백양회원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듯  김문중 회장님의 좋은 말씀으로 문학회의 장이 열렸습니다.

 

이어서 추천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별 헤는밤  ..................................................................... ................   윤동주 시............낭송 ...이종미

자화상..............................................................................................  유안진 시............낭송 ...위성임

아 아  훈민 정음 ................................................................................오세영 시............낭송 ...성인선사

 그리운 바다 성산포.........................................................................이생진 시............낭송 ...정순임

 

감성이 살아 숨쉬는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이어진 시가곡 합창 은  문학회를 빛내 주는  멋진 시간 이었습니다

 

어머님의 아리랑  ........................ ..................... ...................황금찬  시  ..............이현실.. ..낭송

사랑은 바람   ......................................................................  .성기조  시................이광민 .... 낭송 

 영혼 이야기.........................................................................김문중 시 ..................강복자... 낭송

 

천상의 하모니 감동이었습니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어서 황금찬 선생님의 문학 강연이 있었습니다

 

오늘 낭송하는 사람들의 쉰머리는  ( 낭송하는 머리속   가르침 ) 다른때보다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문학이란 가장 어려운 것

우리가 아는 가난한 이야기도 문학을 함으로써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내가 17살때 시를 써 보겠다고 할떄 기독교 잡지가 처음 나왔습니다.

서양의 잡지였지요.

아이생활 ...1928년에 나옴 (캐나다 미국 선교사들이 낸 잡지입니다)

10전이 없어서 사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나와 고동재 라는 친구가 5전씩 내 사서 한달씩을 돌려 보았습니다.

1929년에 삼천리라는 문학 잡지 40전 ..신동아 (동아일보에서 나옴   )한자가 참 많았다.

1931 년 조광...1935년 조선일보 각각 30전이었다.

그 당시 우리들과 가까웠던 잡지들이다 .지금은 책도많고 공부하기도 쉽지만

그때에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 였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에서 지금의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이다.

그 당시 공부를 하여햐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라에선 밀진 못했습니다.

보리고개라는 시를 써보려 했다

성경책에 쇠고기 국에 쌀밥을 먹었으면 ...내가 겪은 가난을 독일어로 변역한 글입니다.

                                     **보리고개 ** 가난한 이야기 **

지금은 보리밥이 없어서 못 먹는다. (너무 많아서)

그 보리고개가 교과서에 올랐다 (고등학교) 편지 두통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보리고개를 아시나요 ? 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굶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셧습니다.

현재를 살면서 좀더 노력하여 우리보다 어려운 곳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어야겠습니다.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어진 백양 시인분들의 자작시 낭송 또한  감동을 주는 시간 이었습니다

 

시가 있고 사랑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오늘 도 행복 했습니다.

언제나 함게 하시는 선생님들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우리를 이끄시는 황금찬 선생님 김문중 회장님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선생님들의 문운이 함게하시기를 바랍니다.

 

                                   ^^**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