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시낭송대회를 마치고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고,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무의미한 사람이다.

 

**지금의 내가 나의 전부는 아니다. 내 속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내가 내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인간은 누구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찾고 계발하고 낭송대회에 도전하신 전원께 먼저 박수를 보낸다. 물질만능과 최첨단산업화 시대에서도 문학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은 조용한 외침이다. 시낭송에 애정을 느끼고 보급하는 일에 마음이 머문다는 것은 은은한 아름다움, 그런 마음들이 모여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봄 날 꽃밭이었다.

 

*시낭송대회, 시낭송이란 * 시낭송에 대한 정확한 지식, 이해, 거부감 없는 조화로움 그리고 독창성, 분위기를 끌고 나가는 의지력, 중심을 잃지 않는 평온함, 공감을 불러 일으켜 하나됨으로 이끄는 힘, 그래서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마음에 기쁨을 자아내며 최종목표인 시낭송에 대한 참 매력까지 이끌어 내어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렇게 진행 된 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상* 임해선님/  금상* 현명숙님/ 은상 *이윤주님, 이명주님 그리고 동상, 장려상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축하를 드리며 각자의 달란트를 소중히 여기고 시낭송 보급에 앞장서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시는 별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더 큰 마음으로 다음 대회를 기다려주시길 바란다.

 

이 날 출연해 주신 모든 후배들을 위해 축하와 위로가 담긴 선배들의 합창// 황금찬 작/ 산길, 이생진 작/무명도, 김문중 작/ 영혼이야기, 특별출연으로 바이얼린 연주와 신아름 지휘자의 이근배 작/사랑하는 그대와 앵콜곡으로 춘희가 열창으로 이어져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 되었다.

 

끝으로 대회의 심사위원장이신 황금찬 선생님. 대회 협회장님이신 김문중 시인님, 전 시인협회 회장님이신 이근배 시인님께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애 써 주심에 감사드린다. 또 후원해 주신 광진문화원, 백양문학회, 박술녀한복, 하리카 여행사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상/ 에서부터 모든 수상자들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며 시낭송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많은 활동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대회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아름다운 마음,

손길에도 감사를 드리며.....

 

세계로부터 우리 모두에게까지...

봄날이 오길 소망해 본다.

 

 

부회장 정소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