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찬

 

난이

하도 고요하여

한 촉 보냅니다.”

 

이름도

밝히지 않은

어느 여인의 편지

 

구름에

물어야 하리

 

등불을 끄고

가득한

겨울 파도소리.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이 지나 3월은 겨울이 마지막 인사를 얄궂게 심술을 부리네요.

황금찬선생님의 난이라는 시를 눈을 감고 차분히 가슴으로 읽어 보세요.

차분해지고 소생의 그림이 마음으로 느껴지실 거에요.

 

3월 제88회 문학회에서는 백양시인의 시낭송과, 한국시낭송가합창단의 시가곡이 준비되어 있으며,

요번 문학회에는 꼭 참석하시고 회원님들의 작품을 올려 주셔서 백양문학 시낭송회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여러분들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시간이네요.

문학회 꼭 참석하셔서 회원님의 강녕함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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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회 안내

 1. 일시: 2011328일 월요일 11:00

2. 장소: 광진문화원 공연장 F1

[2호선 강변역 하차 테크노마트 뒷편 위치, 광진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