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하늘에  푸르름처럼 

우리가 늘 소원하던 황금찬 선생님의 시비건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시인아

하늘의 한점 구름이

가슴에 들어와 행복으로 변하더라

 

언어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반드시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시속에 담겨져 있는 정신이나 시가 풍기는 향기도

언어 속에 깃들어 있다

 

잔잔한 햇살에 물결 부서지듯

작은 일에도 고개 끄덕이며

세상 힘껏 호흡하고 하늘의 눈으로 말하는 

시 란 글귀처럼 김문중 회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비건립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고통의 산물위에 피어난 용설란처럼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될 시비건립

애송되고 인용되어 우리들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많은 원로시인님 내빈들께서  황금찬 선생님의 시비건립을 축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경자 선생님 김명회 선생님께서는 그동안에  너무도 많은 애를 써주셔서  김문중 회장님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으셨습니다

두 분 선생님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

 

이어진   성기조선생님  신봉승선생님의 축사는 시비건립의 날을 더욱 빛내 주시는 시의 언어들로

 5월 하늘의 아름다움의 음률을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어진 황금찬 선생님 후백의 열매 명시집에서  말씀하신 서문처럼

3월에 피는 꽃 잎 같은

또는 4월에 피는 꽃잎 같은

그리고 5월의 하늘에 구름같은

6월엔 안개가 울고 7.8.9.하늘이 익었지

3월부터 9월까지 그 계절을

물들이고 핀 작품들을 여기 모아

작은 파도 같은 시집을 묶었다

 

김문중 대표님께 치하와

삼가 감사를 드린다.

 

바위틈에서 솟아나던 샘들이

이젠 냇물을 이루어 흐르고 있다.

음악의 샘을 찾아 길을 떠났던

베토벤이나 드보르작 같은 대성의 길을

시인들에게서도 반듯이 찾으리라 생각한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는 말을 가슴에 담는다

대성의 길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찾는가!

내가 그 길을 알았으면 그 길로 갔으리라

그러나 이한가지 만은 기억속에 남겨두라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반듯이 내일이 있다고  ...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말씀으로 우리들을 일깨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는   시낭송가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어머님의 아리랑 .................(황금찬시)         김문중 낭송

대관령    ..............................(신봉승)              이명주 낭송

사랑가 ...............................(성기조시)            라경림 낭송          

 아름다운 하모니가 5월 하늘에 푸르른 구름처럼  청아하고 멋졌습니다     

 

이어서 축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한강                                  (황금찬 시)          김현재 낭송

엣날과 물푸레 나무        (황금찬  시)          김명회 낭송

북한강                               (황금찬 시)           목진희  낭송

정말 시어에 빠져드는 낭송이었습니다,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특별출연으로    성악가 신아름 선생님        " 꽃구름 속에"^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시비건립을 하늘 끝까지 알리는 듯이  꽃구름 속에서도

방긋이 웃음 웃는 어린아이의 순수처럼 멋진 음성이었습니다.

 

다시 시가곡 합창이 하늘에 울려 퍼졌습니다

무명도                                     (이생진시)              김정래 낭송

천년의 그리움                         (홍금자시)             최경숙 낭송

영혼이야기                               (김문중시)            이용미 낭송

멋진 낭송가 합창단 선생님들의 마음처럼 오월 하늘은 사랑의 꽃이였습니다.

 

특별출연  가수 장사익선생님의 멋진 노래가 시비건립의 시간을 더욱 멋지게 장식을 하여 주셨습니다.

 ^^봄날은 간다 ^^ 앨콜곡으로  ^^귀천 ^^부르시는 모습은 시어에 빠지도록 정말 잘 부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진 제막식에 많은 원로시인 내빈께서  함게 하시어 황금찬 선생님의 시비건립을 축하하여 주셨습니다.

황금찬 선생님 늘 건강 하시고 많은 시어를 저희들에게 들려 주셔요.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늘 애쓰신 김문중회장님게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5월에 피는 아름다움의 꽃들처럼  시어에 맞는 글을 더욱더 많이 쓰도록 정진하며 노력하는  백양시인들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애쓰신 백양시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무국장  최해연 드림 **^^ 사랑합니다  ^**

90회 문학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