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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본협회는 황금찬선생님의 시비 건립을 위한 승인협조 서류를 올 봄부터 준비하여 서울시와 광진구청에 제출하였습니다.
당시 김문중회장님과 고경자 부회장님께서 서울시에 신청서류를 들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찾아가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셨습니다.
서울시에서는 광진구와 협의해 진행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본협회는 서울시의 답변을 받고 광진구청쪽으로 서류를 제출하였으나 속시원한 답변을 주지 않아
김문중회장님께서 백방으로 애써 보셨지만 구청으로부터 희망의 답변을 받지 못한채 시간이 흘렀고
현재 구청장님이 새로 취임하시게 되었습니다.
한가닥 희망을 다시한번 기대해 보면서
다시한번 선생님의 시비건립에 대한 허가절차를 승인받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지난 8월18일 목진희 낭송가께서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아래와 같이 글을 남겨주셨고 담당자의 답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글 1886번 제목: 광진구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황금찬 시인의 시비건립 추진을 조속히 실행해주시길...
저는 타지역에 살면서도 먼길을 마다 않고 한강과 더불어 아름다운 광진구에 4년 넘게 넘나드는 사람입니다.
광진문화원에는 수많은 교육이 제공되어지고 있습니다. 수강회원들도 전국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시낭송가 교육과 시창작 교육, 시낭송가 합창단 교육 활동은 제가 배웠고 지금도 수강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시낭송가협회 김문중회장님의 보배로운 열정은 수많은 시인과 시낭송가를 배출시켰으며, 광진구의 자랑인 "시의 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3년 전, 시 창작을 교육하고 계시는 한국 서정시의 역사이신 황금찬 원로시인의 시비건립 추진이 정성껏 마음모아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 아차산 공원에 건립될 것이라는 과정이 광진구와 서울시의 떠 맡기기식의 행정 탓인지 아직도 입안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압니다. 답답한 심정에 서울시에 문의해 보았더니 입안권자는 광진구라며 광진구청으로 2번의 회신을 보냈다고합니다.
시장님께서 만들어내고자 약속하신 "업그레이드 되어 행복한 미래가 열리는 광진구"를 기억하며 믿고 있습니다.
나 자신과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사회가 소통되며 배려하고 관심가져 주는 세상이 행복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문화와 예술, 바로 문학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의 삶의 보양제로써의 소중한 문화활동을 시와 시민이 같은 마음으로 너울거릴 수 있다면 광진구는 분명 행복한 도시로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어느 공무원이 황금찬 시인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던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특별히 문학에 관심이 높은 가족이시라는 사담도 들었습니다.
"시의 거리"와 함께 광진구의 자랑!을...
감성을 자극하며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황금찬 시인의 시비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부탁드립니다.
시장님의 강건하심과 행복하심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담당자 답글
안녕하세요? 구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찬시인의 시비건립 관련 서울시로부터 시비건립에 대해서는 연고여부에 대한 연계성이 낮고 녹지훼손이 우려되는 등의 사유로 건립 곤란하다는 내용으로 기 회신받은 바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금찬시비 건립을 희망할 경우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건립기준등에관한규칙 및 도시공원및녹지등에관한법률제16조(공원조성계획의 입안)등 관련법에 의거 건립인가 신청서를 사업계획서 및 사후관리계획서를 첨부하시어 우리구 또는 서울시로 제출하시기 바라며 접수된 서류는 서울시의 전문가회의 등 심의를 거쳐 적정하다고 판단될시 공원조성계획입안등 절차를 득한후 시비건립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 향후 답변내용과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구 공원녹지과(담당 김근주 ☎450-7773)로 연락주시면 성의껏 답변드리겠으며 더운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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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님 취임전 서류를 제출하였는데 또다시 제출하라는 답글은 담당자들간 인수인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리라 예상되어
기운이 빠지는 일입니다.
서류적 절차는 협회에서 적극 힘쓸것이며,
서류적 절차가 힘을 얻지 못하는 현실에서 협회회원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만이 큰힘이 될 수 있음에
아래와 같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바입니다.
1. 시비건립의 모든 권한을 서울시가 광진구과 협의해 진행토록 위임하였습니다.
2. 시비건립 서류절차가 이토록 더딘것은 광진구청내 전직원이 그간의 황금찬선생님의 역할과 힘,
김문중회장님의 노고와 회원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광진구가 그리고 구의3동이 시의 고을로 새롭게 태어난것을 모름으로 인해 오는
무관심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2. 우리 제자들이 적극 나서서 황금찬선생님의 존재부터 구청전직원에게 심어주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생각됩니다.
3.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목진희낭송가님과 같은 황금찬선생님의 시비건립에 대한 협조요청글을
회원여러분께서 지속적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4. 본인이 글재주가 없어 적잖은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올려진 협회회원들의 글을
적극적으로 클릭하시며 관심의 빈도를 함께 보여주세요.
5. 글올리는 방법: http://www.gwangjin.go.kr/mayorWish/myor_list.do?layoutId=MYR401 => 우측 하단 글쓰기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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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박상경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