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김문중

겨울의 끝에서

파란 봄은 희망으로

우리들 모르게 오듯이

 

하늘처럼 언제나

높고 푸른 마음으로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새해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꿈으로

가슴울리는 글을 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