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시 최경숙 낭송 최경숙
불꽃으로 훨훨 타오를때는
그 불씨 지키는
지킴이가 되렵니다
다음 생애를 위해 불사르며
그렇게 있으렵니다
불이 보고 싶어
영혼이
펄펄 끓는 불꽃 같은 눈물
진정 그 눈물이
피어나는 눈물꽃
채광을 열어야지.................
아이들 ( 불우 이웃 돕기..)
시 최경숙 낭송 최경숙
불빛은
소리 없는 외침 어디에서
종을 울리나
어둔속을 헤메이는 적막감
뇌리를 두드리는데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래
손 안에 읊조린다
눈망울의
애닮음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