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心仙 李光民
가진 이가 말하는
멀지 않은
그 곳
숨 쉬는 것도 잊고
가슴 터지는 헉헉거림을 참고
먼 길을 달려왔다.
설레임을 시작으로
숨어 있는 희망을 찾아
굳은살이 터지고 새 살이 돋길 여러 해
눈물을 숨기고
불안함을 감추고
모자람을 기도로 채웠다.
이제 또 다른 시작
너와 나
우리의 바람은 멀지 않은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