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光 김문중 홈페이지

2012년 제14회 전국 성인 시낭송대회 - 참가 신청 게시판

글 수 40
꿈과열정
2012.11.13 19:55:32 (*.220.186.127)
176
위의 제목란엔...
시인 황금찬
참가자 이름 최훈조
참가자 주소 부산해운대구재송1동122
참가자 전화번호 010-5553-6046
생년월일 1954-07-06

 비둘기를 날리며

                           황금찬



천년 지혜의 눈을 들어

하늘가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라

그것은 다함없이 솟아나는 창조와  의지의 날개

새벽창공에 열리는 별도

찾는사람의 눈에 멎는다.

 

이제 소망의 꽃을 달고

비둘기는 비상하고

구름은 색종이처럼

우리들의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나무,  이 땅의 나무들이 손을  들고 서서

들리지  않는  메아리로

파문처럼  하늘을  돌고

우리들은

 저 여름호수의  연잎이 되어

건반악기의  빗소리를  내고  있다.

 

나비가 날고

새가 노래 한들

 귀가 없으면  무용하여라

나비를  요정의  춤이라 하고

새를  현악기라  함은

지혜의 눈과  의지의 귀가 있고

하늘같은  판단이  있었음이라.

 

이 시대의  창조인들아

여기오라

그대들의  날개위에  허공을 주리라

우리가 날리는 구름은

비에 젖지 않고

우리들이 날리는  깃발은

바람을  타지 않는다.

 

우리 오늘

이 날을   큰 바위에 새겨

먼 훗날  천사도  부러워했더라고  전해주리라.

팔월십오일에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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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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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수 40
    꿈과열정
    2012.11.13 19:55:32 (*.220.186.127)
    176
    위의 제목란엔...
    시인 황금찬
    참가자 이름 최훈조
    참가자 주소 부산해운대구재송1동122
    참가자 전화번호 010-5553-6046
    생년월일 1954-07-06

     비둘기를 날리며

                               황금찬

    

    천년 지혜의 눈을 들어

    하늘가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라

    그것은 다함없이 솟아나는 창조와  의지의 날개

    새벽창공에 열리는 별도

    찾는사람의 눈에 멎는다.

     

    이제 소망의 꽃을 달고

    비둘기는 비상하고

    구름은 색종이처럼

    우리들의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나무,  이 땅의 나무들이 손을  들고 서서

    들리지  않는  메아리로

    파문처럼  하늘을  돌고

    우리들은

     저 여름호수의  연잎이 되어

    건반악기의  빗소리를  내고  있다.

     

    나비가 날고

    새가 노래 한들

     귀가 없으면  무용하여라

    나비를  요정의  춤이라 하고

    새를  현악기라  함은

    지혜의 눈과  의지의 귀가 있고

    하늘같은  판단이  있었음이라.

     

    이 시대의  창조인들아

    여기오라

    그대들의  날개위에  허공을 주리라

    우리가 날리는 구름은

    비에 젖지 않고

    우리들이 날리는  깃발은

    바람을  타지 않는다.

     

    우리 오늘

    이 날을   큰 바위에 새겨

    먼 훗날  천사도  부러워했더라고  전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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