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숙  


약력..... 백양 문학회.한국 시낭송가 회
           청하문학 문예운동 회원

강원 문협회원 . 춘천 수향회 회원  

2005년.6년  서울  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시화전
공저..내허락 없인 아프지도 마 .숲으로 난길 등

















풀잎사랑


내 가슴속에 날아온 님의향기

나의슬픔을 뭍어 버린채

빗방울 보다 더많이 사랑 한다던 말이



눈먼 사랑되어 머무는데

널 사랑 할수밖에 없었던

내 마음속 가슴앓이



미소 띄우며 너를 보내버린

그 모습처럼 하얀밤의

길목에 서서 풀잎사랑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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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방울의 추억



한낮의 빗방울 소리

무지개 안고 구른다

하얀 그리움 머금어



지나온 날들을 기억 하는가

별들의 이야기처럼

수많은 사연들이



빗줄기 타고 내려와

내 가슴에 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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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파도에 휩쓸리듯

곤두박질 치며

힘을잃고 정신을 잃는다



몸 세포 하나하나

공중에서 산화 되는듯

고통마저 느낄수없고



나른한  몸이

아득하게 깊은

나락으로 내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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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편지



작고 아름다운섬 완도라 했나요
내 삶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발길이 머문 바닷가



황금빛 보리밭 이랑에
허수아비 두팔벌려 인사하고
검푸른 파도위에

갈매기 노래 하는 그곳에


당신의 뒷모습 영상되어 흐르고
카페리 호에 몸을실어

먼 수평선에
그림자 띄웁니다


푸른 바람에 실려오는
당신의향기

환한 웃음에 아롱지는


내생애 가장 진한
여운으로 남겨지는
사랑이란 당신의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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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당신


살랑이는 미풍에
싱그러운 아침햇살 맞으며

복사꽃 피는 언덕에서
그대위해 노래 부릅니다



날리는 꽃잎에 그리움 적어
하늘에 띄우며 그리는 얼굴

꿈의계절 당신이 보고파
내사랑 하얀 꽃구름 타고

훨훨 날아 꿈속에 찾아가면
달콤한 입맞춤 해 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