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노트 - 시낭송가 지도자 양성
글 수 123
2005.08.03 09:46:52 (*.42.20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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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 속에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왜냐하면 오늘은 우리끼리 수업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1부와 2부 모두 수강생들이 1일 교사가 되어 수업을 진행했다.
1부 시간에는 허영자 시인의 '관음보살님'을
한 사람씩 나와서 낭송하며 진행하였다.
2부 시간에는 지난 워크샵의 여운을 벗삼아
가슴에 안고 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어디서 그런 야무진 이야기 보따리들이 한 없이 풀리어 나오는 것인지..
매일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하루종일 이곳에 나와서 강의 듣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종강이 되면 다시는 수강하지 않겠다는 어느 미모의 여시인님!
워크샵을 핑게로 하루밤의 만리장성을 쌓고 와서는
힘 닿는데 까지 끝까지 하겠노라는 그 다짐.
그만하면 워크샵은 대성공 아니겠어요?
또한 이게 바로 삶이 묘미 아닐런지요?
아산에서 장미숙
왜냐하면 오늘은 우리끼리 수업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1부와 2부 모두 수강생들이 1일 교사가 되어 수업을 진행했다.
1부 시간에는 허영자 시인의 '관음보살님'을
한 사람씩 나와서 낭송하며 진행하였다.
2부 시간에는 지난 워크샵의 여운을 벗삼아
가슴에 안고 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어디서 그런 야무진 이야기 보따리들이 한 없이 풀리어 나오는 것인지..
매일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하루종일 이곳에 나와서 강의 듣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종강이 되면 다시는 수강하지 않겠다는 어느 미모의 여시인님!
워크샵을 핑게로 하루밤의 만리장성을 쌓고 와서는
힘 닿는데 까지 끝까지 하겠노라는 그 다짐.
그만하면 워크샵은 대성공 아니겠어요?
또한 이게 바로 삶이 묘미 아닐런지요?
아산에서 장미숙
한분 한분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꺼내어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저도 한 이십년 살고 난 후... 지금의 선생님들의 모습처럼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는 넉넉하고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을 꿈꾸며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