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백양문학 시낭송 게시]

바다
                  詩 / 안초운

가슴이 열린다
열린
그곳으로
질주 하리라

폭풍우처럼 거세보이지만
그마음
한없이 따뜻하고


먹구름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듯 하지만
맞이하며 환하게 길을 열어준다

아름다운 길
눈 앞에 열리듯
바다는
우리의 꿈을 키우고
          
그는
꿈을 향한
내일의 길을 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