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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 안초운-
경천 황순남
http://www.prak.or.kr/home/backyang_poem/8368
2003.10.26
17:11:03 (*.74.22.18)
2241
등불
안초운
바라만 보아도
그 마음은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의 눈 속에선 당신도
모든 걸 찾아주었죠
그리워 가슴에 문을 달면
그 곁에 가만히 있고 싶었습니다
삶의 무게로
어느 날은 날아 가렵니다
당신의 마음 소나무
등불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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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6
17:12:22 (*.74.22.18)
경천
그리움 닿는 곳에는 늘, 아름다움이 싹텨 있을 듯한 생각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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