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원고 - 동인지

글 수 245
번호
제목
글쓴이
65 해동문학원고_ 그 사람_ 하영
관리자
1633 2009-08-04
그 사람 하 영 당당하던 모습 부정부패 없는 세상 만들겠다고 삼천리강산을 물들이던 그 사람이 온가족 부패의 너울 속에서 춤추며 즐기다 부정부패 위선되어 소환되는 초라한 그 모습 심문에 대답은 그 모두가 아니다 생각나지 않는다. 모르쇠로 대질조차 거...  
64 해동문학원고/ 가을이 들어선 자리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633 2009-08-20
가을이 들어선 자리 김문중 가을비에 젖고 가을 햇살에 젖어 안개속에 숨은 단풍은 더욱 아름답다 가을이 들어선 자리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은 이어지고 노을에 묻혀가는 그리움은 너무 많은 것들에 둘러쌓여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모를 때면 슬픔을 들어 올...  
63 시의 거리_ 이 용미_ 행복의 길목
이용미
1636 2009-07-15
행복의 길목 이 용미 아침엔 가슴 한 켠에 새긴 꿈을 기도 하며 시작한다 가슴 뿌듯했던 일은 하늘에 돌리고 새로운 화선지를 펼쳐든다 생각을 묵히며 손을 늘어뜨리지 않으리 작은 빛으로 별을 띄우는 길목으로 나 , 걸어가리라  
62 우태훈시인
시낭송가협회
1636 2009-03-18
제목: 1. 시의거리/ 오늘이 그날 입니다./우태훈 첫눈 오면 만나서 대화를 나누자고 하시던 원로시인 오늘이 바로 그날 입니다. 먼 발치 아래서 시인님을 바라만 볼뿐 다가 갈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갈등 고민이 거리에는 많이 쌓였는지 알 수가 없어요....  
61 9시화집 양명섭 173
시낭송가협회
1651 2012-07-25
배꽃梨花 피는 방 양 명 섭 벽에 걸린 액자에서 이화梨花, 월백月白, 은한銀漢, 하얀빛 언어들이 튀어 나온다 은하에 살던 자규子規* 한 마리 눈雪같은 꽃잎 털어내며 귀촉도歸蜀道 귀촉도歸蜀道* 목청 돋아 피를 토한다. 한바탕 울어대던 자규는 한결 가벼운...  
60 제9화집 동인지 원고/권희선 1
관리자
1654 2012-07-25
겨울아이 권희선 희망 별이여 햇살 겨울에 태어나 흰 눈처럼 맑고 고귀하며 따사롭다 초콜릿 복근 따스한 성품 안경 넘어 하늘빛 미소 아토피를 심하게 달고 살아 어미 가슴엔 상처투성이 인내와 성냄을 참아가며 열정만큼 끝없는 도전 넘어지며 피 흘리며 사...  
59 머리말
관리자
1664 2010-10-13
지는 노을(석양)이 아름다운 것은 내일 태양이 또 뜬다는 희망 때문이다. 백양동인들은 아침까치 소리가 남기는 희망같이 소망의 깃발을 흔들며 하늘에 말을 창조하라 하신다 들꽃과 구름 후백의 나무에 8번째 열리는 열매..... 동인들은 아름다운 한 편의 시...  
58 동인지/ 우재정 file
우재정
1666 2013-09-25
 
57 7사화집 안성희시인 원고 file
관리자
1671 2010-09-20
 
56 제6화 동인지 원고 / 정선영 2 file
시낭송가협회
1672 2009-03-19
 
55 동인지 원고/장현경
자정
1672 2012-07-23
하천의 날 장현경 하늘과 땅 사이에 자연이 있고 인류가 하천유역에서 둥지를 틀듯 ‘하천의 날’ 있었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삼천리금수강산 한반도는 산맥이 산야를 이어 주고 산야는 강으로 엮어 세상을 물로 정화한다. 생명의 젖줄인 하천 삽으로 모래...  
54 제 7사화집 원고 /전재순 file
가매
1690 2010-10-02
 
53 시의 거리 원고 - 김민정_들길
노랑장미
1698 2009-07-15
들길 - 김민정 구름 개인 날 걷고 있다 풀잎 소리 숲 사이 여울에서 살아있는 기억을 본다 햇볕이 나무 이파리에서 잠자는 그늘 밑 끝없이 쏟아내던 고민들 하늘도 내려와 듣던 친구의 사랑이야기 아슴히 전해오는 전설처럼 들길엔 아직도 그 날들이 살아있다.  
52 제10사화집 원고/海岩 黃成鎬
해암
1699 2013-09-23
겨울 감나무 황성호 감나무 가지 끝 마지막 남은 까치 밥 직박구리가 쪼고 있다 모든 것 다 내어준 차가운 가지마다 눈꽃은 피어있네 훗날 햇살이 나목에 내려 어린 잎 다시 피울 때 푸른 꿈, 파란 봄을 펼쳐보리라. 비에 젖은 수암봉* 황성호 저 봉우리 손짓...  
51 제 10 사화집 원고 최해연
샤넬
1700 2013-09-23
마음밭 최해연 발가 벗은 아침이다 너는 마음열어 뒤뚱거리며 비집고 일어서는 동행이라는 언어에 익숙해 졌을때 그리움이 움트기 시작하지만 허전한 나약함에 쪼그리고 앉아 풍선처럼 둥둥 떠나가고 채워도 가슴 한 켠 쓰다듬다 위로 받고 나면 부끄러움에 그...  
50 동인지 원고/ 정순임
관리자
1707 2012-08-17
용대리 황태덕장 겨울 벌판 눈바람과 몸 썩어 투명한 육신으로 박제가 된다 해 지는 저녁 어두움 보다 먼저 찾아온 아득함 산이 되었다가 나목이 되었다가 장막이 되는 시린 삶 먼 바다의 그리움 접고 바람의 골짜기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절개처럼 무릎세우...  
49 제9사화집 동인지 원고/김명자 1
관리자
1719 2012-07-25
다시 한 번 그렇게 살아봤으면 캄캄한 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방울 다 쓸어안지 못하여 그대 이름 불러 곁에 앉히고 그리운 맘 보듬으며 풀어보려 하였건만 작은 가슴 너무 버거워 하고픈 말 다 잊고 말았네. 그리움(추억)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도 때도 ...  
48 제7회 문학동인지 / 우재정 1 file
우재정
1719 2010-08-31
 
47 제7사화집 원고/ 정선영 file
시낭송가협회
1731 2010-08-29
 
46 제10회 후백의 열매 원고 / 서희진(캐네다)
관리자
1735 2013-09-13
수박을 먹으면서 철 아닌 때 이만팔천원 하던 수박이 제 철을 만나 한 통에 오천원 성당을 나오다 축구공만한 수박을 사려고하니 정리하다가 쪼개졌다며 삼천원 의료보험없이 병원 드나들면서 수십만원 약값을 지불해온 난 거스름돈 받지 않고픈 그저 고마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