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 원고 - 백양 문학회

글 수 1,490
번호
제목
글쓴이
1290 194회 문학회 원고 / 홍종이
관리자
52 2020-01-23
나의 소망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리라 그렇게 맞이 한 이 해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 같이 신뢰하며 욕심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는니 우리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 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  
1289 202회 백양 문학회/꽃자리/구상/낭송/김경희
관리자
52 2022-10-02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1288 저 하늘 아래-황금찬, 나인영, 백양 문학회 낭송시)
바람의 화원
52 2018-10-31
고향은 백 년을 두고 물어도 영원한 모정이라고 하리라 빼앗긴 것이 아니라 두고 온 고원이라 일러두라 천애의 땅이 되지 않고 언젠가는 갈 수 있는 향관이라고 묻거든 대답하라 그리움이 사무치면 잠들어도 눈감지 못하고 또 하나의 실향민들의 은하수 밤하늘...  
1287 제 194 회 백양 문학회 원고 / 이종자
선희박
52 2020-01-20
                                                             살다가 보면                                                                                                                                                         이근배          ...  
1286 194회 문학회 원고 / 정선영
수현
53 2020-01-24
새해에는                                     정선영    지난해 꽃처럼 예뻤던 마음 잊지 말자 아쉬웠던 일은 가슴에 새기고 소중한 추억은 전설처럼 간직하자 사랑하는 이에게 소나무처럼 변심 말고 잘했던 일들 명화처럼 이어보자   새해도 건강한 사랑을 ...  
1285 194회 문학회 낭송원고 / 정재순
수현
53 2020-01-24
꽃 한 송이 드리리다                                                   황 금 찬  (낭송  정재순)   꽃 한 송이 드리리다. 복된 당신의 가정 평화의 축복이 내리는 밝은 마음 그 자리 위에 눈이 내려 쌓이듯 그렇게-.   꽃 한 송이 드리리다. 지금까지 누...  
1284 200회 백양문학원고 / 인사말/김문중
관리자
53 2022-03-22
인사말 " 시는 영혼의 뜰에 피는 사랑의 꽃이다. 위대한 시인과좋은 시가 있는 우주는 병들지 않으며 국가나 사회는 빛을 잃지 않는다." 후백의 정원에 피는 사랑의 꽃들입니다. 오늘 스승님의 추모 5주기를 맞아 선생님 품에서 맑은 영혼을 꿈꾸며 향기전하...  
1283 174회 문학회 낭송시 / 김기선
수현
53 2018-11-01
관음 보살님 허영자(김기선 낭송) 보살님 누리 고즉넉히 잠든 밤 향을 돋우어 영접하옵니다. 제일로 아파하는 마음에 제일로 소원하는 마음에 현신하시는 보살님 그 자비로서 이 밤을 가난한 골방 형형이 타는 한 자루 촛불 빛에 납시옵니까 살피소서 사바세...  
1282 194회 백양 문학회 시낭송 원고 / 정수현
관리자
54 2020-01-18
사랑에 대하여 권용택 사랑도 깊어질수록 낯설고 두렵구나 눈부신 햇살이 아닌 차가운 이슬로 내리는 눈발인 것을 몰랐었구나 가슴에 채웠던 그리움도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흐르는 물살인 것을 집착에 깊이 빠져 몰랐었구나 사랑도 거리를 두고 그리워 할 ...  
1281 제 194 회 백양 문학회 원고 / 남궁란
선희박
57 2020-01-20
           황혼의 뜰                                                남궁란                                                            저물어가는 노을 끝에                                                            산허리 휘어잡은 달그림자   ...  
1280 194회 문학회 원고 / 황도정
관리자
60 2020-01-23
바다와 커피 황도정 바다가 눈앞인 속초가 고향인 아버지와 바다를 옆에 낀 강릉이 고향인 아들이 강릉시 사천면의 보혜미안 커피숍에서 헤회동 로터리 다방 보혜미안 시절부터 아버지의 오랜 지기 박이추님과 함께 추억의 파노라마를 커피 잔에서 펼쳐내고 ...  
1279 마법의 새
주성애
60 2019-01-19
  마법의 새                                                                             박두진 아직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 너는 하늘에서 내려 온 몇 번만 날개치면 산골짝의 꽃 몇 번만 날개치면 먼 나라 공주로 물에서 올라올 땐 푸르디푸른 물의...  
1278 제 194회 문학회 낭송 원고 / 서광식
관리자
62 2020-01-15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이근배 새들은 저희들끼리 하늘에 길을 만들고 물고기는 너른 바다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데 사람들은 길을 두고 길 아닌 길을 가기도 하고 길이 있어도 가지못하는 길이있다 산도 길이고 물도 길인데 산과 산 물과 물이 서로 돌아누...  
1277 194회 문학회 원고 / 임완근
관리자
63 2020-01-23
눈오는 날 (새해를 맞으며) 임완근 오늘도 밤새 내리는 눈이 좁은 산길을 덮어가고 있습니다 오솔길에는 가끔씩 사람들 오가고 그래서 외로운 길이라고요 눈이 오는 날이면 내가 지나며 길을 만들기 전부터 작은 발자국으로 밤새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있습...  
1276 200회 백양문학원고/ 임완근
관리자
63 2022-03-22
별 꽃 숲과벗/ 임완근 누가 지었을까 이른봄 추위를 떨치고 제일먼저 일어나 무리지어 피는 이 작은 하얀꽃을 별꽃이라 부른사람  
1275 2021년198회 백양문학회 원고 /서광식 file
관리자
63 2021-06-18
 
1274 2021년 198회 백양문학회 원고 /공성훈
관리자
63 2021-06-18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 박봉우 눈이 소리 없이 쌓이는 긴 밤에는 너와 나와의 실내에 화롯불이 익어가는 계절 끝없는 여백같은 광야에 눈보라와 비정의 바람이 치는 밤 창백한 병실의 미학자는 금속선을 울리고 간 내재율의 음악을 사랑한다. 눈이 내린다 잠자...  
1273 194회 문학회 낭송원고 / 광진시니어낭송회 합송
수현
67 2020-01-24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유안진 (낭송  정선영외 7명)    저녁을 먹고 ...  
1272 2021 198회 백양문학 원고 / 정양순
관리자
68 2021-06-19
어미노루의 슬픔 황금찬 / 낭송 정양순 어미 노루는 혼자서 풀잎을 뜯고 있었다 외롭게 그리고 또 외롭게 지난겨울 어느 욕심쟁이 아저씨가 걸어놓은 올가미에 3살난 외아들이 걸려 죽었기 때문이다 그날 눈이 내리고 있었지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당부 했건만...  
1271 2021 198회 백양문학 원고 / 남궁 란
관리자
69 2021-06-19
노래여 노래여 이근배 / 낭송 남궁 란 푸른 강변에서 피 묻은 전설의 가슴을 씻는 내 가난한 모국어 꽃은 밤을 밝히는 지등처럼 어두운 산하에 피고 있지만 이카로스의 날개 치는 눈 먼 조국의 새여 너의 울고 돌아가는 신화의 길목에 핏 금 진 벽은 서고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