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 원고 - 백양 문학회

글 수 1,490
번호
제목
글쓴이
1290 속초 세미나에 다녀와서 / 홍성례
시낭송가협회
1532 2010-01-20
속초 세미나에 다녀와서 홍성례 황금찬 선생님의 시 꽃의 말이란 시가 생각이 난다.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아라 그래야 말 도 꽃같이 하리라 사람아. 이 싯귀가 너무 좋아. 지난여름엔 붓글씨로 100 개의 부채를 만들어 知人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밤새도...  
1289 테를지의밤
연수
1531 2006-06-22
테를지의 밤 정선영 하늘과 별이 가까운 테를지 초원 게르의 등불 별처럼 빛나고 달빛에 비친 내 그림자 긴 죽마 신은 듯 가늘고 길다 초원과 산은 어둠에 순종하듯 한순간에 고요하고 잠든 숨결에 장작은 불 꽂을 피운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순화된 나는 천사...  
1288 동인지 원고 마감.
시낭송가협회
1530 2007-09-11
2007년 제작될 제4사회집 동인지 원고를 마감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올리신 글은 운영자 게시판으로 모두 이동 되었으며, 원고 수정은 이제 불가합니다. (운영자 게시판은 운영진에게만 공개되는 게시판 임으로 회원님들은 보실 수 없는 게시판 입니다.) 동인...  
1287 제7회 축사/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530 2009-11-09
"시인은 하늘에 눈으로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다" 신은 꽃에게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 그리고 향기를 주었지만 영혼과 움직임과 말(언어)는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봄에 꽃이피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의 고귀함과,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를 알며 꽃과 인간이 하...  
1286 62회 문학회원고 / 염도균
염도균
1527 2009-03-20
불꽃과 바다 염도균 그리움의 불꽃이 마음을 녹여 환희의 사랑꽃 피고 슬픈 아픔이 가슴 적시면 별이 뜬 눈물바다에 눈동자 잠긴다.  
1285 33회 백양문학회 원고 22- 고인숙
시낭송가협회
1526 2007-01-18
눈 깜짝 할 사이에 -바다이야기- 고인숙 욕심을 내었지 바다만으로는 그릇을 채울 수 없어 육지로 몸을 날렸어 수없이 몰려드는 어부들 지느러미 흔들고 해파리 춤추면 어부는 정신을 놓았어 고래의 식성은 육지에서 더 왕성해 탐욕스런 식욕 어부가 낚이었다 ...  
1284 5월원고대체] 64회 원고_ 김영숙_ 저녁 바람
서영
1522 2009-04-19
저녁 바람 김 영 숙 강가의 집들은 나지막이 하늘에 둥근 시계를 걸어 놓고 모래톱에 쌓이는 그림자 밟으며 따라간다 울타리 밖에는 허공을 달리며 바람과 이야기하는 흐린 신발 밤을 달구고 등 뒤에는 강물로 거슬러 오는 바다와 종일 걸어서 온 산이 만난다 ...  
1283 명시낭송 시 모음 file
시낭송가협회
1521 2010-01-31
 
1282 제5사화집 - 이성숙
시낭송가협회
1518 2008-08-11
시인 -이성숙(호 友桂 ) 서울 출생 교육공무원 퇴직 교육학박사 (문학예술)신인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예술가협회 한국시낭송가협회 백양문학회 글빛동인 시집-무대위에올려진소품 공저-(날지않는 새는 울지않는다)외 다수 여름 / 이성숙 하와이에...  
1281 5월원고대체] 64회 원고/ 우태훈 사랑도 지리산
성군/우태훈
1518 2009-04-17
제목 : 사량도 지리산 우태훈 국토의 남단 삼천포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 어찌 그리도 빼어난 기품을 자랑 할 수 있으리오.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는 섬 시원 하기도 하오. 설악산을 옮겨 놓은 듯 기묘한 돌들이 많기도 하오. 산을 덮고있는 진달래는 ...  
1280 옥정호수
안초운
1516 2006-03-22
옥정호수 안 초 운 그리움을 안고 작은 섬에 왔다 평온한 마을 숨소리조차 들릴 듯 고요하다 보드라운 그대의 미소 은빛물결 넘실거리는 옥정호수에 머물고 쏟아지는 별들 호수에 비치는 그 눈동자 옛 선조가 그러했듯 평화로운 그림 같은 섬에서 그 모습 따...  
1279 73회문학회/김문중
관리자
1515 2010-01-20
경인년 73회 문학회를 여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지난 연말 황금찬선생님을 모시고 85년만에 생가 터를 찾게된데 이어 스승님의 숨겨진 시 역사와 시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속초(황금찬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 아주 의미 깊은 세미나 였습니다 속초시의 도움...  
1278 제49회 백양문학회 원고 임 공 빈
임공빈
1513 2008-03-16
고 갯 마 루 임 공 빈 성글어진 담쟁이 넝쿨 잎새에 풀어진 햇살 가을이 떠나고 있습니다. 년년히 쌓이는 나이테에 굵은 선 하나 보태는 고갯마루에서 내 발걸음은 가을도 잃은체 신음을 합니다. 지나온 시간 돌아 보면 흘리고 온 것들 많아 떠나는 이 가을, ...  
1277 원고 올립니다
러브체인
1513 2008-08-06
남상숙 약력..... 백양 문학회.한국 시낭송가 회 청하문학 문예운동 회원 강원 문협회원 . 춘천 수향회 회원 2005년.6년 서울 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시화전 공저..내허락 없인 아프지도 마 .숲으로 난길 등 풀잎사랑 내 가슴속에 날아온 님의향기 나의슬픔을 ...  
1276 그리움 하나만 생각하자 (시낭송원고 )
우재정
1510 2006-09-21
그리움 하나만 생각하자 (속초에서) 우재정 아스라이 펼치는 9월의 수평선 파도가 일고 있다 아픔은 나에게, 시시로 파도처럼 밀려온다 멀어져가는 길을 펼치기 위한 가설의 정점 파도치는 바다는 세상 너머 저편으로 마음을 끌어간다 뿌리를 찾아 끝없이 펼...  
1275 49회 백양문학 원고] 용연계곡 _ 고경자
고해원
1510 2008-03-16
용연계곡 고 경 자 팽나무 푸른 구슬 그림자로 뜬 용연 물소리 가락 깊은 계곡으로 흘러 밀물이 파도쳐 오면 적벽은 산빛도 곱게 물이 든다 출렁이는 구름다리 밤마다 무지개 깔아 표백된 그리움 풀어내는 청아한 물소리 바람 부는 날이면 포말이 꽃가루처럼 ...  
1274 34회 문학회 원고 정선영
수현
1509 2007-02-15
2%의 사랑 정선영 어렸을 때 손에든 과자 한 봉지 세 살 아래 동생은 달라고 조른다 나는 한 개를 주고 동생은 먹고 또 달라하고 몇 번을 그러다 과자는 반으로 줄고 난 더 이상 주지 않는다 우는 동생, 엄마는 나누어 먹으라 하신다 난 ‘나누어 주었어요’ 라...  
1273 제 88회 문학회 원고/ 백년지객百年之客/ 海岩 黃成鎬
해암
1507 2011-03-19
백년지객百年之客 황성호 한 여인의 지아비 되어 묵묵히, 세상 그 거친 바람 속을 지나 처음 뜻 행여 들킬까 장모님 사랑에도 어찌할 줄 몰라 오늘에야 어제를 바라보네 “여보게 더 들게, 좀 더 들게나” 세월이 더 할수록 눈가에 골만 깊어져 먼발치 고개 젓...  
1272 제55회 원고 / 정선영
시낭송가협회
1506 2008-09-22
첫사랑 / 정선영 사랑은 모두 그림을 그린다 그중 첫사랑은 르노아르 그림처럼 보면 잊지 못하는 명작이다 생각만 해도 들뜨고 행복해진다 세월이 가도 다시 보고 싶은 내 고향 첫사랑 이다  
1271 [낭송시]밤비
경천/황순남
1506 2006-04-21
밤비 시.황순남 창 밖에 내리는 비가 나를 부른다 나도 저 창 밖에 내리고 싶다 봄을 부른다 난 너를 부를 줄 모르고 비는 자꾸만 무언가를 재촉하는데 사랑의 그리움으로 온 밤을 빗속에서 벗는다 내 맘속 깊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