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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행사/어미 노루의 슬픔/낭송/성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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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3 | 2024-03-28 |
어미 노루의 슬픔 황금찬 어미 노루는 혼자서 풀잎을 뜯고 있었다 외롭게 그리고 또 외롭게 지난 겨울 어느 욕심쟁이 아저씨가 걸어 놓은 올가미에 3살 난 외아들이 걸려 죽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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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후백 하늘 소풍/ 박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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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2 | 202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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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회 문학회원고 /서광식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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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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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문학회 원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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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2-26 |
길 안초운 하늘은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 어느 길을 걸어가더라도 묵묵히 바라본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서로의 생각이 다를 뿐 넓고 큰길은 보통사람들이 원하는 길이지만 한결같아 아무런 의미가 없고 비좁고 울퉁불퉁하여 세파에 시달리지만 같이 숨 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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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문학회 원고 / 옹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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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2-26 |
옹아리 남궁란 사랑의 심장 박동 어미의 가슴은 설레이고 밝음은 싹틔워 주먹 불끈 쥐고 오던 날 어렴풋이 실눈 뜨고 어미품에 안겼다 어미의 정성을 날 새는줄 날 가는줄 한 없어라 세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은 얼굴은 옹아리로 지꺼리고 어미만 알아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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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보7주기 원고/ 후백황금찬 선생님/황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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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3-21 |
후백 황금찬 선생님 황도정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갑니다. 후백 황금찬 선생님께서는 홀연히 저희들 곁을 떠나신지 어느덧 일곱해가 되었습니다 숱한 시어(詩語)들을 저희 제자들 가슴에 선물로 남기시고 떠나시던 날을 회상에 봅니다 그날은 하늘도 화답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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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보7주기 원고/ 겨울비가 내리다 숲과 벗/임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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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3-21 |
겨울비가 내리다 숲과 벗 임완근 밤새 빗줄기 쏟아져내려 영혼마져 자유로운 나의 침실에 찾아온 외로움 얼마나 황홀한가 사치스런 외롬의 시간이 나를 감싸는 지금 이 순간 숨막히던 시련의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 찾아온 신선하고 여유로운 외롬 그것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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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원고/그랜드캐년/김연복(유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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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7 | 2 | 2024-03-25 |
그랜드 캐년 김연복 거대한 계곡 그랜드 캐년 너의 주인은 어디 있는가 너의 진짜 주인 말이다 아무도 없다고 말하라 정녕 주인은 아무도 아니라고 말하라 이 시대의 인간이 감히 너의 주인이라고 그 누가 우길 수 있으랴 너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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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회 문학회원고/인생에 노을이 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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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 | 2024-02-23 |
인생에 노을이 지는 순간 김문중 불현듯 몇 줄의 글을 담아 건조한 나의 일상을 바람편에 띄워 보내고 싶어진다 아득히 사라져 가는 마음 어느 누구에게도 전해질거라는 기적도 믿고 싶어진다 내 인생이 노을이 지는 순간 영원히 변하지 않았던 당신의 빛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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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회 문학회 원고/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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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24-02-23 |
인사말 언어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이여주는 역활을 하며 또한 반드시 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이 시로 이룩될 때 시는 필연적으로 음악성을 갖게 되며 시와 음악 시낭송은 다 같이 시간적 에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은 꽃에게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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