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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회 문학회 원고 / 산빛예감 / 이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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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이광민 | 4557 | 2015-02-17 |
산빛예감 / 이광민 월송리 산마루 사이로 조지 윈스턴의 연주가 자작나무 사이를 춤추며 흐르고 소리 없이 내린 눈에 얼어버린 산책로를 땀이 나도록 쓸고 녹인 정성에, 또박또박 걷는 파주석과 시멘트, 철을 줄지어 잇고 선을 물리며 본질의 다름이 단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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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회 문학회 원고 / 아름다운 나눔 / 이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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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이광민 | 4891 | 2014-05-09 |
아름다운 나눔 이광민 진도 앞바다에 저무는 해를 보며 우리의 딸, 희망아! 우리의 아들, 꿈아! 통곡은 넘실대는 파도따라 가버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어깨 밑으로 바람이 온몸을 뚫고 지나는 저녁 그리움에 목멘 어버이의 비애가 붉은 비늘로 사라지고 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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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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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 | 4843 | 2010-06-23 |
꿈 心仙 李光民 가진 이가 말하는 멀지 않은 그 곳 숨 쉬는 것도 잊고 가슴 터지는 헉헉거림을 참고 먼 길을 달려왔다. 설레임을 시작으로 숨어 있는 희망을 찾아 굳은살이 터지고 새 살이 돋길 여러 해 눈물을 숨기고 불안함을 감추고 모자람을 기도로 채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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