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 원고 - 백양 문학회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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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6회 문학회 원고 / 공부하세요 / 이광민
시나브로 이광민
5493 2014-03-20
공부하세요 이광민 마음이 눈을 감으면 추억이 흔들립니다. 나무처럼 서서 수평선 바라보니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바람이 손잡으려 간지럼 태우는 오후 버들개지 보송한 솜털 어루만지듯 따스한 햇볕이 훑고 지나면 한 걸음 한 마디 떠오르는 데 먼 하늘 바라...  
2 78회 문학회 원고 / 방황 / 心仙 李光民
심선
3889 2010-06-19
방황 心仙 李光民 가슴에 자리 잡은 별이 잃은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두려움 꼬불꼬불 사색의 길 돌다 머문 문이 없는 방 안에서 해를 먹은 숨 쉴수 없는 아픔보다 온정이 그리워서 슬픈 시인 바라보는 눈길따라 머물더니 마음따라 떠나는 길  
1 제 77회 문학회 원고/ 상처 / 心仙 李光民
심선
4381 2010-05-19
 상처 心仙 李光民 익숙함이 주는 권태로움에 쨍하고 깨질 듯 날카로운 칼바람이 찾아왔다. 서로 바라보던 눈길을 거두고 같은 곳을 향하던 마음도 흩어지니 다른 곳을 찾아 움직이는 눈길 시작은 배려에서 참음이다가 과정은 다툼과 미움으로 변해 끝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