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자작시 - 시의 세계

글 수 105
번호
제목
글쓴이
85 천사
김동연
1230 2006-02-17
천사 김동연 천사는 보이지 않지만 내 마음속에 앉아있다 마음속에서 내가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음 좋은 천사 천사는 늘 쉬지 못한다 천사도 좋은 일 해야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언제나 바쁘다 언제나 활짝 웃으며 좋은 일을...  
84 별...차지선
시낭송가협회
1233 2005-06-13
별 차 지선 성자초등 1학년 별이란 밤을 빗추어주는 빤짝 빤짝한 별이다 별을 보면 마음도 따뜻하고 또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치 우리 엄마 아빠처럼 따뜻하다. 잘 보이진 않아도 그래도 별은 나의 마음을 가라않쳐준다. 그래서 나는 생각 했다 이시를 쓰면 ...  
83 여름.....김용배
우재정
1234 2005-08-24
여름 김용배 햇빛이 쨍쨍 내리 쬐는 날 산속 개울에 서 재미나게 헤엄치는 물고기 나도 그 속에서 재미나게 논다. 각가지 종류의 물고기 그물을 던저 잡는다. 잡은 물고기 어항에넣고 물고기 중 누가 헤엄 잘치나 구경한다. 우리의 재미난 친구 물고기.  
82 하늘 향해-차윤옥
경천(황순남)
1239 2005-10-26
하늘 향해 차윤옥 가끔씩 힘이 들어 눈물이 흐르거나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자꾸만, 자꾸만 쓰러질 때 가만히 고개들어 하느을 보라 마음 속 깊은 곳에 고이고이 간직했던 너만의 하늘 심호흡 한번 하고 큰 생각 한번 하고 하늘향해 큰 소리로 외쳐도 보라 그러...  
81 고구려 ㅅ 길 - 김지하
경천(황순남)
1240 2005-10-26
고구려ㅅ 길 - 김지하- 간다 내 너에게 간다 조선이여 옛 조선이여 그 터에 솟은 오녀산성(五女山城), 흥안령이며 아무르며 새 시절 만나 도리어 영그는 소슬한 역사의 높이여 거기 고구려에 간다 하늘이 좋고 넋이 좋다면 하늘길로 넋길로라도 가고 땅이 틀림...  
80 한강 유람선.....박세민
시낭송가협회
1240 2005-11-04
한강 유람선 박세민 반짝이는 한강물 잔잔하고 넓은 강물 위로 유람선이 미끄러지듯 나아간다 그 풍경이 그림 같이 머릿속에 떠다닌다. 우리 집 베란다에서 보다가 이렇게 직접 타 봤더니 강물이 손에 닿을 듯 닿을 듯 감물은 정말 깊고 넓었다 보는것보다 타...  
79 친 구....박세민
시낭송가협회
1241 2005-11-04
친 구 친구는 난로 내가 추워할 때 꼭 껴안아주니까. 친구는 어머니 내가 어려움에 처 했을때 도와주니까. 친구는 선생님 내가 나쁜 길로 빠져들 때 바른 길로 이끌어주니까.  
78 일기장
김동연
1250 2005-12-15
일기장 김동연 일기장에 모든 비밀을 담는다 일기장은 나의 단짝 친구이다 때로는 쓰기 싫을 때도 많다 내가 일기장을 구석에 처박아두면 일기장은 씩씩거리며 화를낸다 일기장.... 모두의 마음을 담아쓰는 일기장이다 모두가 비밀을 담아놓는 일기장 밤에 일...  
77 담쟁이 - 도종환
경천(황순남)
1251 2005-10-26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  
76 소라.......박영진
우재정
1254 2005-08-19
소라 박영진 소라 구멍에 귀를 대면 웅웅웅웅 동굴 속 짐승의 소리. 소라 구멍에 귀를 대면 웅웅웅웅 넓은 바다가 생각나요.  
75 눈 오는 날...........조 소 영
안초운
1254 2006-01-18
눈 오는 날 1학년 조 소 영 눈이 펑펑 오는 날 눈이 오는 날이 졸아요 눈싸움, 스키타기, 눈 사람도 만들 수 있어요 나는 눈이 오는 날이 제일로 좋아요.  
74 수영장.......김승현
우재정
1260 2005-08-19
수영장 김승현 풍덩. 다이빙하는 소리 청벙 청벙 수영을 한다. 수영을 하면 나는 왕자. 넌 심청이. 청벙 청벙 모든 아이들이 해피된 얼굴로 즐겁게 놀고 있다. 그 속에 나도 들어가 풍덩~~~~  
73 나비... 박세민
시낭송가협회
1262 2005-06-05
나비 박세민 나비는 꽃 위에 앉아 꿀을 먹는다. 나비는 나무잎에 앉을 수도 있다. 꽃길에 날아다니며 팔랑이는 나비! 나비는 호랑나비, 흰나비가 있다. 나비는 예쁜 꽃에민 앉아 꿀을 먹는다. 나비는 마음씨 예쁜 사람 에게만 앉을까? 궁금하다.  
72 별...박세민
시낭송가협회
1264 2005-06-13
별 성자초등1학년 박세민 나는 아파트에서 별을본다. 별을 볼 때마다 달도 보인다. 별은 반짝반짝 빛이나서 별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달을 볼때도 따뜻해지지만 별을 보면 더 따뜻해진다. 난 별이 제일 좋다 밤에 엄마가 없으면 별을보면 엄마가 있는것 ...  
71 다정한 색손
김동연
1264 2005-11-17
다정한 색손 김동연 겨울철 학교길 가는데 손이 시려 실래화주머니 털썩 놓아 버린 나 손이 너무 시려 손을 호호 불고 있을때 색손이 콩콩 뛰어나와 내 손에 폴짝 뛴다 자기 몸 끼우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다정한 색손 살며시 색손을 끼고 학교를 간다. 색손:...  
70 별... 김소연
시낭송가협회
1265 2005-06-13
별 김 소연 성자초등3학년 시골에 있느 별은 봐도봐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 사자와 비슷하게 생긴 별 하트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별이 아주 많다 나는 별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다.  
69 꽃 밭에서 - 이병용
경천(황순남)
1270 2005-10-26
꽃 밭에서 - 이병용- 봄, 꽃밭에 뿌린 씨는 검은 하늘 뭇 별이다. 흙 땅을 밟으면서 뿌리 내려 일어나는 꽃들의 초록 잎을 내며 등(燈)이 되어 빛난다. 여름, 울안 피는 꽃을 햇빛의 돛단배다. 바람은 노졌지만 노을에 걸터앉은 것 잎들이 떨어지면서 지난날을...  
68 별 헤는 밤 - 윤동주
경천(황순남)
1271 2005-10-26
별 헤는 밤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늘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밤이 남...  
67 매미.......김동연
우재정
1273 2005-08-24
매미 김동연 맵맵맵 매미는 한없이 운다. 아기들은 금방 울음 그쳐도 매미는 한없이 운다. 매미들은 무슨 이유로 울까? 매미들은 너무 많이 울어서 목이 쉴 것도 같은데........  
66 방학 - 임세연
임세연
1274 2006-07-21
나무들아! 뭐하니? 방학이야 이제는 바다도 움직이고, 산과 게곡도 움직이는데, 너는 왜 움직이지 않니? 쑥쑥 움직이는 몸짓만이 참 답답해~! 참새가 짹짹 노래를 해도,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도, 놀 생각을 안 하는 나무 하지만,나는 알아 네가 가만히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