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색손

꿈나무 자작시 - 시의 세계

글 수 105

김동연

http://www.prak.or.kr/home/backyang_ggumnamu_originalpoem/7377

2005.11.17 02:14:09 (*.149.116.208)

1264

               다정한 색손

                                    김동연

    겨울철 학교길 가는데
    손이 시려 실래화주머니
    털썩 놓아 버린 나

     손이 너무 시려
     손을 호호 불고 있을때
     색손이 콩콩 뛰어나와
     내 손에 폴짝 뛴다

     자기 몸 끼우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다정한 색손

     살며시 색손을 끼고
     학교를 간다.

  색손:여러가지 색상이 있는 장갑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	학교 가는 아침.........차 지 선	안초운	2006-01-18	1304
64	시낭송 대회..........신 수 정	안초운	2005-12-21	1199
63	시낭송 시간..........신 유 림	안초운	2005-12-21	1313
62	시낭송 시간..........차 지 선	안초운	2005-12-21	1219
61	시낭송 대회.............박채림	안초운	2005-12-21	1520
60	눈 온 날 아침	김동연	2005-12-21	1164
59	일기장	김동연	2005-12-15	1250
	다정한 색손	김동연	2005-11-17	1264
57	한강 유람선.....박세민	시낭송가협회	2005-11-04	1240
56	고추 잠자리....박세민	시낭송가협회	2005-11-04	1201
55	구 름...박세민	시낭송가협회	2005-11-04	1155
54	친 구....박세민	시낭송가협회	2005-11-04	1241
53	아침이슬 - 고재구	시낭송가협회	2005-10-26	1281
52	아름다운 것은 - 공제동 181	경천(황순남)	2005-10-26	1557
51	봄빛 속으로 - 제해만	경천(황순남)	2005-10-26	1334
50	잠자리 - 장수철	경천(황순남)	2005-10-26	1176
49	별을 보며 - 이해인 1	경천(황순남)	2005-10-26	1601
48	나무 - 엄기원	경천(황순남)	2005-10-26	1094
47	꽃 밭에서 - 이병용	경천(황순남)	2005-10-26	1270
46	별 헤는 밤 - 윤동주	경천(황순남)	2005-10-26	1271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끝 페이지

* 한국시낭송가협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6.0 이상, 해상도 1024×768 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한국시낭송가협회에 게시된 정보 중 운영자 및 회원의 신상정보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수집을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