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동여인                
                              권 희선
작은 평화를 찾아          
행복한 사람
높고 낮은 곳을 바라보는 눈
사랑이 깊어 용서를 아는이
교만하지 않으려 한다

나눔이 있어
옆이 따뜻한 사람
그림으로 얘기하는 삶
눈물로 상처를 닦아
이슬처럼 보는이
당신  사랑입니다


그곳에
                         권 희선
바다
거품도 젖는 파도

세상을 밀어내고
떠오르는 태양
두마음에 섰다

그대
희망의 꿈
좌절을 몰랐다
가슴시린 시간
파도와 떠났다


들꽃 여인
                        권 희선
그녀의 웃음
봄날 꽃 맛

오랜시간 보냈다 하여
그 사람을 다 아는건
아닐것이다

마음이 따스한 사람
그의 모습
혼자 지켜낸 큰 사랑

밤이면 그가 그리워
마르지 않는 사랑
낙엽위에 봄 꽃이 핀다

권 희선 011-4170-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