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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왔으면 좋겠어





    詩 / 竹松





    꽃 피어 아름다운 날


    그대 왔으면 좋겠어.




    져버린 꽃은


    이미 질줄 알고 지워버린 꽃,


    몸살을 앓고 홀로 앉은


    방 끝에.




    다시 다진 동산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大地


    흔들거리며 오른다


    그 꽃,


    기다림의 꽃.




    꽃 피어 아름다운 날


    그대 왔으면 좋겠어.






댓글
2005.02.14 02:58:26 (*.91.166.158)
시낭송가협회
네에....그날이 된것 같네요...방갑습니다.
뜻밖의 방문과 가입을 축하하면서...
그대가 오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이곳에 들러 아름다운 시와...
행복을 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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