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황순남

       

      별보다

      아름답게 꿈으로 오시던 당신

       

      온통 당신만으로

      채우던 나의 하루

       

      글속에 있을

      당신

       

      별 내리는 하늘

      아침을 맞는 꿈으로

      하늘을  날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