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백양문학회는 28번째의 시낭송으로 가을과 만났습니다.
김문중 회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고문이신 황금찬 시인의 최선을 다해 쓴 시를
읽는 감동이라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가장 위대한 시인이라면 당연 예수가 아니겠느냐는 말씀 -
본 협회에서는 매달 시낭송과 더불어 문학이야기를 듣는 문학강연이 있는데
이번에는 문학박사이신 성기조 시인님을 모시고, 시와 더불어 시낭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멋진 강연을 해 주심으로써, 시인으로 활동하거나, 시낭송가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낭송을 하려면 노력과 바른 연습을 통한 정확한 발음과
감동을 줌으로써 듣는 이로 하여금 보다 낭송에 대한 필요성과 격이 있는 지도자의
역활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백양문인들은 직접 본인의 자작시로 신작시를 발표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문학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음을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황금찬 시인님, 성기조 시인님...그리고 협회를 사랑하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좋은 곳에서 아름다운 행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광진문화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이곳에 감사의 말씀 남겨둡니다.

                                                    - 사무국장 드림 -

* 다음 행사는 ... 안동에서 뵙겠습니다(안동MBC 및 고창 서정주 문학관)

        10월17일~18일(1박2일)=동인지 출판기념회 및 문학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