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제34회 백양문학회에서는...
등단시인의 소감과, 제2기 시낭송 지도자 분들의 그간의 교육과정을 회고하며 수료소감을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시인과 지도자로써의 출발점에선 선생님들께 격려와 도약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황금찬 시인의 문학강연에서는,
등단시인과 시낭송 지도자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쇼팽의 즉흥환상곡과 백낙천의 비파행을 소개하며,
자신이 전공한 전문영역에 최선을 다하여 큰 뜻을 펼치길 바라는 메시지와 함께,
1749년 독일 출생 괴테의 일화 중 1823년 여름 마리엔바트의 온천지에서 만나게 되었던,
19세 소녀 올리이케와의 사랑시 “마리엔바트의 비가”의 일화를 통해 그녀를 향한 괴테의 청혼이 받아들여졌다면, 우리는 괴테의 "마리안바트의 비가" 명시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괴테의 삶을 칭송한 의미가 아닌 시인의 삶에서 자신의 열정과 감성을 시로써 표현한 그의 삶을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밝히며, 시인과 시낭송가 시낭송지도자로써, 시와 함께하는 삶을 사는 회원분들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짚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양의 정원사 황금찬 시인의 품에서 자란  여러분은, 건강한 씨앗이었고, 그 씨앗이 꽃을 피우고, 이제 열매를 맺는 일이 남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버지와 같이 건강한 씨앗을 키우고 가꾸는 제2 제3의 정원사가 되셨으면 합니다." 라는 황도제 시인의 강연 또한 참여한 많은 관객분께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꿈과 의욕의 계절 봄입니다.
이 봄 협회도 2007년 계획한 많은 행사들에 열매를 맺고자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그간의 교육을 통한 결실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갖추는 초석의 열매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저희 협회 또한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대중과 시가 하나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제35회 문학회는 황금찬 선생님께서 청하신 부분 충분히 반영하여
좀 더 내실 있고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만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