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초록처럼 본 협회 문학시낭송은 23회를 맞아 여러 문우님과 회원님의
참여속에 향기로운 한송이 꽃을 피웠습니다.
황금찬 시인님을 비롯하여 황도제 시인님과 협회 고문이신 전지명님의 축사로
행해진 백양문학 시낭송은 지난 22회 시낭송때 다녀온 포천에서의 감성과 느낌을
소재로 한 글들로 엮어 낭송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곳을 다녀오면서 공감하던 부분도 많았지만 갖가지 서로 다른 관점을
시낭송으로써 함께했습니다.

소재의 다양성에서 창작의 진미를 고수해야 한다는 오늘 문학강연에서
참 시인의 길이란 시인이 되기전에...시낭송가가 되기전에
시를 먼저 사랑해야 함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은 꼭 따라야겠지요.

제23회 백양문학 시낭송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사무국장 드림 -

* 다음 [제24회 백양문학 시낭송] 은 6월26일 예정입니다.